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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구역 주거구역

 
 

1) 제41구역 주거구역

 

제37발굴구역에서는 주거지의 돌담이 발견되었다. 이 돌담은 크지 않은 편평한 자갈돌을 맞물려 2~3층으로 축조하였다. 돌담의 중앙과 서부는 상대적으로 편평한 편인데, 동쪽 끝은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돌담의 중앙부에는 끊어진 부분이 있는데, 드나드는 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돌담 부근에서 땅에 박힌 큰 토기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상부 문화층의 주거지와 관계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제41구역의 발굴에서 확인된 주거지는 바로 이 돌담과 관련된 것이라는 결론이 된다. 즉, 2007년도 발굴한 제37구역은 주거지 수혈 바깥의 생활구역이며, 제6호 주거지는 주민이 실제 거주한 집이 된다.
제37발굴구역에서도 이러한 주거지의 존재 가능성은 제기되었다. 제37구역의 제3~5분층에서 수혈들이 확인되었는데, 최소한 2층으로 건축물이 중복되어 증축되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제37구역의 남동 모서리에서도 수혈이 확인되었지만 전체 구조는 파악할 수 없었다.
제41호발굴 구역과 제37발굴 구역을 종합하면 전체적인 주거지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 삽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제7호 주거지의 남쪽으로 비슷한 수준의 석열이 확인되었으며, 그 범위는 대체로 주거지의 외곽에 해당한다. 이로 볼 때 제7호 주거지는 적어도 남쪽에 돌담으로 주거구역을 만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제37구역의 서남부에서 저장공이 발굴되었는데, 제37구역의 서편에 남아있는 석열의 방향이 주거지와는 반대로 서남쪽으로 굽어진 것을 감안하면, 다른 주거구역의 돌담에 속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제8호 주거지를 파괴하고 설치된 저장공 유구와 같은 수준인 제37구역 제4분층에서는 주거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제37구역의 서북쪽에서 저장용으로 추정되는 옹형 토기가 발견되었다. 이를 감안하면, 제8호 주거지가 폐기되고 제7호 주거지가 축조되는 사이에 약간의 시간적 간격이 있었다고 추정된다. 그 시기에는 이 지역의 주거지 축조가 중단되고 저장구역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 3] 제7호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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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 제7호 주거지

[그림 3] 제 37구역의 석열구조. (위쪽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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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 제 37구역의 석열구조. (위쪽이 북)

[그림 4] 제2문화층의 제41구역과 제37구역의 비교, 제8호 주거지 위의 저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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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 제2문화층의 제41구역과 제37구역의 비교, 제8호 주거지 위의 저장공

[그림 4] 제2문화층의 제41구역과 제37구역의 비교, 제37구역의 같은 레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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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 제2문화층의 제41구역과 제37구역의 비교, 제37구역의 같은 레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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