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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IV 발굴 구역

 
 

2) XXXIV 발굴 구역

 

2007년에는 제4건축층(발굴 서쪽 섹터의 남쪽 수혈, 도로, 주거지 5호)의 발굴을 완료하였고, 제5건축층(발굴 서쪽 섹터의 남쪽 수혈, 주거지 6호)과 관계된 유구 일부도 발굴할 수 있었다. 발굴에서 정리된 토기를 격자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제4건축층은 크게 11층으로 나누어지는데, 출토된 토기는 층위적인 상황과 함께 공간적인 상황도 살펴서, 최대한 토기와 유구간의 관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서 모든 토기는 발굴 격자와 발굴 분층간의 관계를 조사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정리법은 토기의 기형의 변화, 문양과 제작 방법의 특징 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자료 정리 전에, 첫 번째 순서로 완형과 대강의 기형을 알 수 있는 토기(대체로 상단부만 남아 있지만 드물게는 동체부도 남아 있어 크기와 기형을 추정할 수 있다)를 먼저 살핀 후, 보충적으로 나머지 토기들을 정리하였다.
11분층에서는 모두 450편의 토기들이 출토되었다. 10층과 비교해서 현저하게 작은 양의 토기는 이 분층이 제4와 제5건축층 사이의 전환층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분층에서 알 수 있는 토기 개체수는 약 30점 정도이며, 그중에는 1점의 완형 토기와 상단부(그림 239-1)만 잔존하는 것 6점이 있다. 상단부만 잔존한 호형 토기는 상층에서 출토된 것으로, 태토에는 작은 크기의 혼입물이 혼입되어 있고, 산화소성 되었다. 경부에는 침선문 흔적이 남아 있다. 또 다른 호형 토기의 상단부는 구연부와 구형 동체부 상단만 잔존한다. 태토에는 중간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었고, 색조는 회색이며, 동체부에는 횡방향 마연이, 경부에는 종방향 마연이 되어 있다. 구경 16cm, 동체 21.8cm(그림 240-2).
제3건축층에서 대접형 토기가 출토되었는데, 태토에는 작은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산화소성 되었다. 구경 21.2cm, 높이 6.8cm, 저경 14.6cm(그림 245-1).
도로 잔존부와 주거지 5호는 동 시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2006년에 주거지 5호 부근에서 출토된 토기편과 2007년도 도로 잔존부에서 출토된 토기편이 접합되어 대접형 토기로 복원되었기 때문이다. 이 토기는 태토에 작은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었고, 환원소성 되었다. 복원 구경 24.5cm, 저경 13.4cm, 기고 11.1cm(그림 231-1, 150-1). 그리고 도로를 노출할 때 동체가 둥근 말갈식의 토기가 출토되었다(Е3 격자). 경부는 높고 단면과 내면은 검은색이다. 외면은 고동색이며, 검댕이가 남아 있다. 구경 11.9cm(그림 240-3). 또한 화병형 토기의 경부가 하수관에서 확인되었다(그림 164-2, 241-5).
주거지 5호의 출토 유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대형옹(А3 격자)의 상단부로, 태토는 중간 크기의 혼입물이 합유되었고, 환원소성 되었으며 외면은 횡방향 마연되었다. 구경 24.6cm(그림 158-2, 239-2).
말갈식 외반 발형 토기(Б5 격자)는 태토에 각기 다른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었고, 토기의 단면과 내면은 검은색이며, 외면은 갈색이다. 내면에는 검댕이가 잔존한다(그림 239-5).
대형옹(Д11 격자)의 상단부로, 태토에 작은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었고, 단면은 암회색, 외면은 고동색을 띈다. 구경 41.6cm(그림 239-3).
발굴 서쪽 구역의 남쪽의 제4건축층의 주거지 5호의 아래 어깨선은 몇 분층이 날아간 상태이나, 발굴에서는 1~5분층을 조사할 수 있었다(그림 86~88). 결과적으로 최소한 13점의 토기 개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는 시루 2점(그림 257-1, 167-2)을 비롯하여 저부 9점이다. 저부 중에는 파손되었지만 ‘十’ 자형을 연상시키는 표식이 시문된 것도 확인되었다(그림 242-1). 격자문이 시문된 토기 편들이 있는데, 방형과 능형 격자문 두 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림 241-1, 3).
그 외 토기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말갈식 외반구연 발형 토기(В14 격자)의 상단부’로, 태토에는 각기 다른 혼입물이 함유되었고, 단면과 내면은 검은색이며, 외면은 황갈색을 띄고 있는데, 토기가 조리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구경 17cm(그림 239-4).
‘대형의 잔형 토기(Г14 격자) 상단부’로, 태토에는 각기 다른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었고, 환원소성이며, 외면에는 횡방향 마연이 잔존한다. 구경 21.3cm(그림 162-3, 243-1).
11분층의 다른 격자에서 출토된 저부 중에는 토기 바닥에 표식이 있는 것이 2점 확인(Ж5, Д3 격자)되었다. 1점은 토기의 오목한 저부 바닥만 잔존하고, 다른 1점은 저부 바닥에 표식이 있는 것이다. 잔존한 형태로 보아 5개의 방사선이 그어진 별 모양(星形) 표식인 것으로 보인다(그림 242-2). 큰 시루 바닥(Б9,Е12격자)에는 둥근 구멍들이 여러 개 뚫려 있었다(그림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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