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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목제 유물

6) 목제 유물

기와벽실에서 발견된 목제 구조물들은 대충 세공 손질이 된 판자들, 나무판, 나무조각, 말뚝(그림 190~199)과 세공되지 않은 나뭇가지(그림 200-201) 등이다. 모든 유물들이 탄화된 참나무 목재이다.
나무판
이것은 판자를 연상케 하는 평평한 나무 판인데 끝부분이 예리한 것 들도 자주 보인다. 이 나무판 류는 모든 측면과 전면이 평평하게 깎여져 있다. 단면은 모두 정사각형이며 수집된 이들 유물들의 길이는 26~31cm, 폭은 5~7cm, 두께는 3cm이다.
나무조각
이것은 통나무를 가로로 네 조각으로 잘라내면 볼 수 있는 조각이며 그들 중 많은 것들이 끝 부분이 잘려져 있고 칼로 잘려진 흔적이 남아 있다. 통나무는 나무의 결을 따라 잘라 내어진다. 나무조각의 단면은 모두 삼각형이다. 길이는 15~26cm, 폭은 4.5~7cm이고 두께는 3~4cm이다.
말뚝
말뚝을 만들기 위해서 나뭇가지나 가느다란 줄기를 이용하였다. 단면은 둥글다. 바싹 깍인 옹이가 남아있는 커다란 나뭇가지들이 발견되었다. 세공 흔적이 보이나 껍질이 남아 있는 말뚝들도 발견되었다. 말뚝들의 길이는 15~28cm이고 직경은 3~7cm이다.
이들의 구조를 주목해 보면 끌로 파여진 움푹한 요철부분이나 구멍들이 나 있는 나무 편들도 눈에 띈다(그림 190~193). 이 들은 칼, 끌, 커다란 송곳으로 제작되었다. 구멍들은 직경이 0.5~2cm이다. 흥미롭게도 끝부분들이 세공이 되어 날카롭게 만들어진 편들도 있다(그림 194~195). 이들을 제작하기 위해선 의심할 여지없이 칼이 사용되었다. 톱으로 켠 흔적이 남아 있는 편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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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제 유물 자료번호 : kr.d_0002_0010_0030_005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