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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토기

4) 토기

(1) 삼족토기①
· 도면 73, 도판 165-166 저부만 일부 남아 있는 삼족토기편이다. 평평한 저면에 다리를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한 것으로, 접합면 주변은 점토를 덧댄후 물손질로 보강하였다. 다리는 토기의 저면 바깥쪽으로 넓게 벌어지듯이 곡면을 이루고 있다. 내면은 횡방향의 회전물손질 흔적이 남아 있으며, 저면은 거칠게 정면되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로 정선되었는데, 일부 굵은 석립이 포함되어 토기 외면에 균열이 많이 확인된다.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 높이 5.7cm, 다리 높이 2.7cm.
(2) 토제 잔
· 도면 74, 도판 167-168 적색조의 경질소성된 토제 잔이다. 평저의 저부에서 사선으로 연결된 동체는 구연부에 이르러서 꺾이면서 평평한 구순으로 마무리 되었다. 구연은 완만한 곡면을 이루어 내만되었다. 토기의 내부와 구연부 주변은 그을음에 의하여 검게 되었으며, 일부는 그을음이 두텁게 뭉쳐 있는 곳도 있다. 평평한 저면은 0.3cm내외 너비의 목리흔이 불규칙하게 확인되며, 표면은 횡방향의 회전물손질에 의해서 정면되어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높이 4.7cm, 저경 7cm, 구경 9.7cm.
(3) 완
· 도면 75, 도판 169 흑색마연된 토기 완으로, 양 측면에는 파수 형태의 돌대가 부착되어 있다. 평평한 저부는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들려있는 형태이며, 굽은 0.3cm로 매우 낮다. 동체는 완만한 곡면을 이루며 성형되어 견부에서 동최대경을 이룬 후, 점차 내만한 기형이다. 구연은 짧게 외반되었으며, 동체와 구연부 사이에는 0.5cm 너비의 음각된 정면흔이 돌려져 있다. 횡방향으로 부착된 손잡이는 내부를 관통하지 않고 점토대를 접합한 후 손잡이 상하면을 눌러서 접합면을 보강하여 손잡이는 단면 타원형을 이룬다. 손잡이 위쪽으로는 0.2cm 너비의 음각선이 새겨져 있으며, 토기표면은 정면도구를 이용하여 세로로 마연·정면하였다. 구순은 완만한 곡면을 이루어 마무리되었으며, 내저면은 곡면을 이룬다. 토기의 표면은 흑색조를 보이는데, 기심은 회백색조이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로 매우 정선되었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복원 높이 5.6cm, 복원 저경 6.1cm, 복원 구경 9.7cm.
(4) 토기편
· 도면 76, 도판 170 적갈색조의 경질소성된 토기편이다. 동체의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로 대부분 파손되었으므로, 기형은 알 수 없다. 외면은 전체적으로 곱게 마연하여 매끈한 피막이 형성된 곳도 있는데, 일부 측면에는 0.1cm너비의 음각선이 불규칙하게 시문되어 있다. 그러나 정형성을 띠는 문양은 아니다. 토기의 내면은 별도로 마연하지 않았으나, 횡방향으로 회전물손질 한 흔적이 확인된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로 정선되었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 길이 7.1cm, 두께 0.8-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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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자료번호 : kr.d_0001_0020_0040_002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