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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한일관계에 관한 송 외무부장관의 신문기자 회견

  • 발신자
    외무부장관
  • 수신자
    각 재외공관장
  • 날짜
    1961년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TM-0810
  • 형태사항
    한국어 
종별 지급
(주미대사, 주일공사 우선)
발신전보
번호 : TM-0610
일시 : 131240
수신인 : 각 재외공관장 귀하
한일국교 개선 문제에 관하야 정부는 그의 태도를 차재에 공식적으로 표명함이 유리할것으로 일정하야 8월 14일에 송수반은 외무부장관의 자격으로 오전 10시에 신문 기자 회견을 가지고 다금과 같이 성명하기로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그에대한 현지 반향을 지체없이 보고하시앞.
정부는 한. 일 회담 재개에 있어서 주도권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방침을 가지고 있음을 첨기함.
(문1) 혁명정부에서는 한일국교 개선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데 그에 관한 정부의 견해를 공식적으로 천명해주십시오.
(답1) 혁명정부는 한일간의 국교 개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이미 천명한바 있거니와 한국일본은 인방으로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같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발전하기를 희구하는 국가이므로 극동에 있어서의 반자유 침략세력에 대항하는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할 입장에 처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혁명정부는 한일간의 모든 현안 문제가 하로속히 해결되고 양국간의 국교가 정상화되어 평화롭고 우호적인 상호 협조가 가능한 기반이 이룩되무로서 극동 전역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한다는 우리의 공동 목표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그러나 한일간의 조속한 국교 정상화는 당사국인 한일 양국의 일치된 공동노력으로서만 성취될 수 있는 것이므로 일본은 한일간의 특수성에 비추어 과거보다 더욱 성의있는 태도를 취할 것이 요망되는 바이다.
우리 정부로서는 한일회담 재개에 대비할 만반의 준비를 가추고 있으믈 한일 양국이 합의만 되면 회담은 언제나 재개될 수 있을 것이다.
외무부장관

색인어
이름
송수반
지명
한국, 일본, 일본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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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에 관한 송 외무부장관의 신문기자 회견 자료번호 : kj.d_0009_0010_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