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한일회담외교문서

송요찬 수반의 발언에 대한 일본신문 보도의 건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8월 14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8152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8152
일시 : 141445
수신인 : 외무부 장관귀하
8월 14일 오전 10시에 가졌든 기자회견에서 송수반이 외무부장관 자격으로 한일 국교 개선문제에 관하여 말씀하신 내용을 일본의 “교-도-”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는바 그 내용이 정확한 것인가의 여부를 알려주시앞.
“교-도-” 통신의 보도 내용.
송요찬한국수상은 14일 아침, 특히 한일문제에 관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장소는 동경을 희망하며, 현안문제는 일괄해결할것이며, 일본정부요인 및 민간인의 방한은 제한하지 않는다는 등의 제점을 명백히 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 한일 양국은 지리적 및 역사적으로 인접하고 있으며, 양국이 다같이 반공국가이다.
2. 조속한 국교정상화를 희망하고 있다.
회담재개의 시기는 “이동환” 공사가 교섭하여 결정한다.
회담지는 동경을 희망한다.
3. 주한일본대표부설치문제는 국교정상화후에 자연 해결한다.
개별적 해결을 피하고 일괄적으로 해결할 작정이다.
4. “마에다” 과장의 한국방문은 한국사정을 시찰키 위함이다.
일본의 정부요인 및 민간인의 입국을 제한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방한하여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여 주기를 희망한다.
5. 재일한국인의 북송에 대하여 반대함은 말할필요도 없다. 일본이 공산주의에 대하여 더 깊이 이해해주기를 희망한다.
6. 평화선을 침범하지 않는것이 일본에 대해서도 유리하다.
7. 일본의 대한경제협력은 국교정상화 후의 문제이다. 정상화 전에는 어떠한 원조도 받지 않는다.
8. 재산청구권은 원래 중요한 문제이다. 청구액은 결정되어있으나 지금 말할수는 없다.
주일공사
1961 AUG 14 PM 3 30

색인어
이름
송수반, 송요찬, 이동환
지명
일본, 동경, 동경, 일본, 일본, 일본, 일본
관서
일본정부
기타
주한일본대표부설치문제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송요찬 수반의 발언에 대한 일본신문 보도의 건 자료번호 : kj.d_0009_0010_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