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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제5차 한일회담 예비회담 한국청구권위원회 일반청구권소위원회 제4차 회의 회의록

  • 날짜
    1961년 2월 3일
  • 문서종류
    회의록
  • 형태사항
    한국어 
회의록
제5차 한일회담 예비회담 한국 청구권위원회 일반청구권소위원회 제4차 회의 회의록
1. 개최일시 : 단기 4294년 2월 3일 오후 3시 - 3시 30분
2. 개최장소 : 일본 외무성 회의실
2. 참 석 자 : 한국 측 -이상덕 대표
문철순 대표
정일영 전문위원
심명원 전문위원
정순근 전문위원
김태지 보좌관
(옵서버)이수우 전문위원
박문범 전문위원
일본 측 -“요시다”(吉田) 부주사
“우라베”(卜部) 대표
“마에다”(前田) 보좌
“사꾸라이(櫻井) 보좌
“다마끼(玉置) 보좌
“혼다”(本多) 보좌
“이데우찌”(井生內) 보좌
“이께베”(池部) 보좌
“히사이찌”(久一) 보좌
4. 토의내용
요시다 대표 - “니시하라” 주사가 오늘 바빠서 나오지 못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의 대신을 할 것이다.
이상덕 대표 - 우리 측에서는 유창순 수석대표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므로 내가 대신 회의를 주관할 것이다. 본 위원회의 우리 측 대표단에 정일영, 심명원, 김태지 세 위원이 새로 포함되었다.
요시다 대표 - 유창순 수석대표는 언제 올 예정인가?
이상덕 대표 - 내주쯤 올 것으로 생각한다.
요시다 대표 - 청구권문제는 대단히 복잡하므로 앞으로 이 문제의 토의를 어떻게 하여 나갈 것인지에 관하여 한국 측 유창순 수석대표가 도착한 후 일본 측의 니시하라 수석과 서로 비공식으로 협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일본 측은 생각하고 있다.
이상덕 대표 - 우리 측 생각으로는 유창순 수석대표가 오기 이전이라도 회의를 빨리 진행시키고 싶다. 잘 아시다싶이 본 일반청구권소위원회는 이전에도 큰 진전이 없었는데 이는 유감스러운 것이다. 한국 측으로서는 한일 간의 제 현안문제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청구권문제가 조속하고 원활히 해결되어야 전체적인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측은 조속히 청구권의 항목별 토의에 들어갈 것을 희망한다. 또한 항목별 토의에 있어서는 청구권의 내용이 복잡함에 비추어 필요에 따라 “워킹 그룹”을 활용하여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되풀이 하지만 우리 측으로서는 유창순 대표가 오기 이전이라도 조속히 회의를 진행시켰으면 한다.
요시다 대표 - 한국 측에서 지금 말씀하신 취지는 알겠다. 일본 측도 한국 측에서 희망하는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시켜 나가도록 힘쓰겠다. 그러나 아까도 말한 바와 같이 청구권문제는 대단히 복잡하고 “데리케이트”한 것이기 때문에 유창순 대표가 도착한 다음 양측의 수석대표끼리 앞으로의 회의진행 방법에 관하여 비공식으로 토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상덕 대표 - 그러한 비공식 회의를 유창순 수석대표가 오기 이전이라도 갖도록 하자.
요시다 대표 - 니시하라 대표와 의논해서 추후 연락하겠다.
이상덕 대표 - 한국 측으로서는 내주 적어도 1회 공식 회합을 갖기를 희망하며 그 이전에 나 자신이 니시하라 대표 혹은 다른 대표와 비공식 회의를 개최하였으면 한다.
요시다 대표 - 니시하라 대표와 잘 의논해서 통보하겠다.
이상덕 대표 - 나와 귀하라도 좋으니 만나도록 하여 보자.
요시다 대표 - 그것에 관하여도 추후 연락하겠다.
(신문발표에 관하여는 정순근 위원과 마에다 북동아과장이 “일반청구권소위원회의 앞으로의 회의 진행 방법에 관하여 토의하였다.”라고 할 것에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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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일회담 예비회담 한국청구권위원회 일반청구권소위원회 제4차 회의 회의록 자료번호 : kj.d_0006_0090_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