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러시아 소장 근대한국문서

국왕이 러시아황제에게 보내는 서신

  • 구분
    서신
  • 저필자
    국왕(고종)
  • 수신자
    러시아 황제(니콜라이 2세)
  • 번역·감수
    신상필(홍웅호), 박재만, 조재곤, 하원호
  • 발송일
    1896년 4월 1일(1896년 4월 1일)
  • 문서번호
    АВПРИ,ф.150,оп.493,д.79,л.92
  • 원소장처
    제정러시아 대외정책문서보관소
  • 대분류
    정치/외교
  • 세부분류
    외교정책/국제관계
  • 주제어
    러시아 황제 대관식, 러시아 특명전권공사, 민영환, 고종
  • 색인어
    아라사국, 대관식, 특명전권공사, 민영환
  • 형태사항
    1  , 필사본  , 한자 
짐의 어진 형제 아라사국 황제 폐하에게 공경히 알립니다. 이번 황제 폐하와 황후 폐하가 즉위하여 대관식을 올리는 대전(大典)의 때를 당하여 삼가 짐이 축하하는 성의를 알립니다. 짐은 두 분 폐하를 경모하고 황실에 대해서도 친애하는 마음을 지닌 지 몇 해입니다. 근래 귀국의 융성하고 창대하여 새롭게 더해가는 거룩한 사업들을 듣게 됨에 우애와 친목을 다짐에 있어 어찌 기쁨을 견딜 수 있겠습니까?
이에 짐이 친근하게 여기는 신하인 궁내부 특진관 종일품 민영환을 특명전권공사로 임명하여 짐의 이름을 대신해 대궐에 들어가 경사스런 날에 공손히 참가하여 저의 친서를 가져다 드려 축하드리는 정성을 펼치고자 합니다. 두 폐하께서는 해당 사신인 민영환을 총애로써 맞이하실 때 가까이 인견(引見)함을 베푸시고 그 진술하는 바를 진실로 잘 듣고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두 폐하의 복록이 끝이 없으시길 축원합니다.
개국 505년 짐의 즉위 33년[1896년] 4월 1일 한양 경성에서 보냅니다.
폐하의 어진 형제
이형(李凞)
군주어새(君主御璽)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국왕이 러시아황제에게 보내는 서신 자료번호 : kifr.d_0004_0260_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