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중국정사외국전

이소포합(伊蘇布哈)은 영락에서 성화(成化) 연간에 인접한 나라와 함께 사자 등 여러 물화를 바치자 등급을 올려 하사품을 주었다는 내용

  • 국가
    역사불한(亦思弗罕)
역사불한(亦思弗罕) 주 001
각주 001)
亦思弗罕: 이란의 伊思法罕 즉 이스파한(Isfahan) 일대를 가리킨다. 이란 중부의 옛 도읍이며 상공업 중심 도시이다. 옛 이름은 아스파다나(Aşpadana)이다. 테헤란 남쪽 405km 지점에 위치한다. 자그로스산맥 東麓의 해발고도 1,585m의 고지에 있으며, 기후는 온화하다. 테헤란에서 시라즈에 이르는 간선도로와 자그로스 산중에서 카비르 사막 남쪽 언저리 지방으로 가는 도로와의 접속점에 위치하며, 예로부터 이 지방의 중심도시로서 번영했다. 특히 1598년에 아바스 대왕이 이곳을 수도로 정한 이래 사파비 왕조 때에 번영했다. 농산물의 집산지인 동시에 은·구리세공·사라사·융단 등의 전통공예품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精糖工業 등 근대공업의 중심이기도 하다. 옛 페르시아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남기고 있으며 舊 시가의 중앙광장을 둘러싸고 사파비 왕조 시대의 건축물이 많이 있다. 특히 화려한 화장타일 장식으로 된 ‘왕의 모스크’는 유명하다. 사원들의 건축물 가운데 특히 아름다운 것은 셀주크 투르크 시대에 축조된 것이 많으며, 아바스 대왕 이후에 세워진 각종 기념물들이 산재한다. 이 밖에 이맘 사원, 셰이크 사원 등이 유명하며, 바자를 거리와 알리카푸宮, 아름다운 교량과 靈廟들이 이란의 전통을 잘 보여준다.
닫기
은 위치가 엄적간과 가깝다. 영락 14년(1416)에 엄도회살마아한으로 출사한 사신이 역사불한을 경유하여 그 추장에게 문기 등 여러 물품을 하사하였다.주 002
각주 002)
이에 관한 내용은 『太宗實錄』 卷177 永樂 14년 6월 己卯條 참조.
닫기
[영락] 17년(1419)에 인접한 나라 실랄사와 함께 사자·표범·서마(西馬) 등을 바치니, [조정에서] 백금과 전초(錢鈔)주 003
각주 003)
錢鈔: 明初 주요 화폐로 통용되던 銅錢과 寶鈔를 지칭한다. 종이지폐인 寶鈔의 단위인 1貫은 명초에 동전 1貫(동전 1천 개를 묶는 단위)과 같은 가치로 比定되었고, 銀 1兩과도 같은 가치로 比定되었다. 다만 이후 租稅의 銀納化와 銀經濟가 확산되면서 寶鈔는 사라지고 은과 동전이 남게 되자, 銀錢比價의 문제가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이 되었다.
닫기
및 채폐 등을 상으로 내려주었다.주 004
각주 004)
이에 관한 내용은 『太宗實錄』 卷210 永樂 17년 3월 丁未條 참조.
닫기
사신이 하직인사를 드리니, 노안 등에게 명하여 호송토록 하였다. 마합목(馬哈木) 주 005
각주 005)
馬哈木: 무함마드(Muhammad)의 音譯이다.
닫기
이라는 자가 경사(京師)에 머물기를 원하자, 그의 청을 받아들였다.주 006
각주 006)
이에 관한 내용은 『太宗實錄』 卷212 永樂 17년 5월 己巳條 참조.
닫기
성화 19년(1483)에 살마아한과 함께 사자·명마(名馬)·번도(番刀)·두라(兜羅)주 007
각주 007)
兜羅: 兜羅는 산스크리트어의 Tula를 음역한 것으로, 원래는 얼음이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兜羅綿, 즉 얼음같이 흰 빛깔의 부드러운 솜을 가리키는데, 兜羅毦라고도 한다. 明代에는 南番, 西番 및 雲南 등지에서 주로 産出되었는데, 벨벳과 비슷하고 너비는 5~6척 정도였으며, 이불을 주로 만드는데, 옷을 만들 때 쓰이기도 하였다.
닫기
·쇄폭(鎖幅) 등 여러 물화를 바치니, 등급을 올려 하사품을 주었다.주 008
각주 008)
이에 관한 내용은 『憲宗實錄』 卷239 成化 19년 4월 甲戌條 참조.
닫기


  • 각주 001)
    亦思弗罕: 이란의 伊思法罕 즉 이스파한(Isfahan) 일대를 가리킨다. 이란 중부의 옛 도읍이며 상공업 중심 도시이다. 옛 이름은 아스파다나(Aşpadana)이다. 테헤란 남쪽 405km 지점에 위치한다. 자그로스산맥 東麓의 해발고도 1,585m의 고지에 있으며, 기후는 온화하다. 테헤란에서 시라즈에 이르는 간선도로와 자그로스 산중에서 카비르 사막 남쪽 언저리 지방으로 가는 도로와의 접속점에 위치하며, 예로부터 이 지방의 중심도시로서 번영했다. 특히 1598년에 아바스 대왕이 이곳을 수도로 정한 이래 사파비 왕조 때에 번영했다. 농산물의 집산지인 동시에 은·구리세공·사라사·융단 등의 전통공예품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精糖工業 등 근대공업의 중심이기도 하다. 옛 페르시아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남기고 있으며 舊 시가의 중앙광장을 둘러싸고 사파비 왕조 시대의 건축물이 많이 있다. 특히 화려한 화장타일 장식으로 된 ‘왕의 모스크’는 유명하다. 사원들의 건축물 가운데 특히 아름다운 것은 셀주크 투르크 시대에 축조된 것이 많으며, 아바스 대왕 이후에 세워진 각종 기념물들이 산재한다. 이 밖에 이맘 사원, 셰이크 사원 등이 유명하며, 바자를 거리와 알리카푸宮, 아름다운 교량과 靈廟들이 이란의 전통을 잘 보여준다. 바로가기
  • 각주 002)
    이에 관한 내용은 『太宗實錄』 卷177 永樂 14년 6월 己卯條 참조. 바로가기
  • 각주 003)
    錢鈔: 明初 주요 화폐로 통용되던 銅錢과 寶鈔를 지칭한다. 종이지폐인 寶鈔의 단위인 1貫은 명초에 동전 1貫(동전 1천 개를 묶는 단위)과 같은 가치로 比定되었고, 銀 1兩과도 같은 가치로 比定되었다. 다만 이후 租稅의 銀納化와 銀經濟가 확산되면서 寶鈔는 사라지고 은과 동전이 남게 되자, 銀錢比價의 문제가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이 되었다. 바로가기
  • 각주 004)
    이에 관한 내용은 『太宗實錄』 卷210 永樂 17년 3월 丁未條 참조. 바로가기
  • 각주 005)
    馬哈木: 무함마드(Muhammad)의 音譯이다. 바로가기
  • 각주 006)
    이에 관한 내용은 『太宗實錄』 卷212 永樂 17년 5월 己巳條 참조. 바로가기
  • 각주 007)
    兜羅: 兜羅는 산스크리트어의 Tula를 음역한 것으로, 원래는 얼음이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兜羅綿, 즉 얼음같이 흰 빛깔의 부드러운 솜을 가리키는데, 兜羅毦라고도 한다. 明代에는 南番, 西番 및 雲南 등지에서 주로 産出되었는데, 벨벳과 비슷하고 너비는 5~6척 정도였으며, 이불을 주로 만드는데, 옷을 만들 때 쓰이기도 하였다. 바로가기
  • 각주 008)
    이에 관한 내용은 『憲宗實錄』 卷239 成化 19년 4월 甲戌條 참조. 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노안, 마합목(馬哈木)
지명
역사불한(亦思弗罕), 엄적간, 엄도회, 살마아한, 역사불한, 실랄사, 살마아한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소포합(伊蘇布哈)은 영락에서 성화(成化) 연간에 인접한 나라와 함께 사자 등 여러 물화를 바치자 등급을 올려 하사품을 주었다는 내용 자료번호 : jo.k_0024_0332_017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