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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盤盤의 王名과 신하의 호칭

  • 국가
    반반(盤盤)
반반(盤盤) 주 001
각주 001)
盤盤: 盤盤國은 3세기에서 7세기까지 말레이 반도에 존재하였던 고대국가이다. 그 지리적 위치는 말레이반도 동안, 사이암 만 부근이다. 본문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狼牙修國(Langkasuka)과 경계를 접하였으며, 북쪽으로는 참파 및 墮和羅國과, 東南쪽으로는 哥羅國과 접하였다. 交州로부터 뱃길로 40일의 거리에 있었다고 한다. 본문에 보이듯이 王名은 楊粟翨이라 칭하고, 또한 昆侖(kurung)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大王의 의미이다. 國中에는 佛寺와 힌두교 사원이 있으며, 사람들은 모두 婆羅門書를 배웠다고 한다. 梁代에는 大通 元年(529) 12月, 4年(533) 4月, 5年(534) 가을, 6年(535) 8月 네 차례 사자를 보내 방물을 바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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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남해(南海)주 002
각주 002)
南海: 南海는 先秦시기 문헌에는 南方 各族의 거주지 혹은 일정한 해역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며, 前漢 이후 東海를 방위별로 구획을 정해서 부른 후 지금의 南海 지역을 南海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의 남해는 북쪽으로는 廣東省·廣西省·福建省에 이르고, 동남으로는 필리핀, 서남으로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최남단으로는 보르네오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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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만곡부(彎曲部)에 있는데, 북쪽으로 환왕(環王)과 작은 바다를 경계로 떨어져 있으며, 낭아수(狼牙脩)주 003
각주 003)
狼牙脩國: Langasuka. 산스크리트어로 ‘langkha’는 “빛나는 땅”이라는 의미이고, ‘sukkha’는 “天福, 至福”의 의미이다. 古代 동남아시아의 힌두화 된 국가의 하나이다. 그 영토는 현재의 말레이 반도 동안의 빠따니(Pattani) 이동과 동북 지역 동경 101°18' 북위 6°48'로부터 말레이시아의 케다(Kedah)州 에 미치는 지역을 포괄하였다. “Langkasuka”라는 말은 인도네시아에서 11세기에 타밀 글자로 작성된 비명에 ‘Ilangasongam’이라는 형태로 등장하고, 14세기의『자바史頌』(Nagarakrtagama)에서는 Langkasuka라고 적었다. 또 16세기에 출판된 아랍문의『케다연대기(紀年)』(Kitab al-Minhaj al-fakhir fi-ilm al-bahr al-zakhir)에서는 Langashuka라고 적었다고 한다. 중국의 문서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梁書』이며, 이후 여러 문헌에 다양하게 음차되어 등장하는데, 이에 대하여는 藤田豊八의 글이 잘 정리하고 있다(藤田豊八, 1943: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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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붙어 있다. 교주(交州)로부터 바닷길로 40일이면 이른다. 왕을 양속시(楊粟翨)라고 부른다. 그 민(民)은 물가에 사는데, 나무를 나란히 세워 울타리[柵]를 만든다. 돌로 화살촉을 만들어 사용한다. 왕(王)은 금룡(金龍)이 조각된 큰 평상에 앉는데, 대인(大人)들이 왕을 알현할 때는 손을 엇갈려 어깨를 껴안고 꿇어앉아 몸을 앞으로 구부린다. 그 신하의 호칭으로는 발랑색남(勃郞索濫)이라 하는 것이 있고, 곤륜제(崑崙帝), 곤균발화(崑崙勃和), 곤륜발체색감(崑崙勃諦索甘)이라 칭하는 것들이 있으며, 또한 고룡(古龍)이라고 하는 것도 한다. 고룡(古龍)은 곤륜(崑崙)의 소리에 가깝다. [도읍] 바깥에 있는 신하를 나연(那延)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자사(刺史)와 비슷하다. 불사(佛祠)와 도사사(道士祠)가 있는데, 승려(僧侶)는 고기는 먹되 술은 마시지 않고,주 004
각주 004)
『舊唐書』卷197에는 ‘사람들이 모두 婆羅門(인도) 서적을 공부하며, 불법을 매우 숭상한다’라는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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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道士)는 [이를 먹기 시작하면] 탐하게 된다 하여 술과 고기 모두 먹지 않는다. [당 태종] 정관(貞觀) 연간에 두 번 사자를 보내 조공하였다.주 005
각주 005)
『舊唐書』卷197에는 太宗 貞觀 9년(635)에 사자를 보내 來朝하여 방물을 바쳤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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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1)
    盤盤: 盤盤國은 3세기에서 7세기까지 말레이 반도에 존재하였던 고대국가이다. 그 지리적 위치는 말레이반도 동안, 사이암 만 부근이다. 본문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狼牙修國(Langkasuka)과 경계를 접하였으며, 북쪽으로는 참파 및 墮和羅國과, 東南쪽으로는 哥羅國과 접하였다. 交州로부터 뱃길로 40일의 거리에 있었다고 한다. 본문에 보이듯이 王名은 楊粟翨이라 칭하고, 또한 昆侖(kurung)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大王의 의미이다. 國中에는 佛寺와 힌두교 사원이 있으며, 사람들은 모두 婆羅門書를 배웠다고 한다. 梁代에는 大通 元年(529) 12月, 4年(533) 4月, 5年(534) 가을, 6年(535) 8月 네 차례 사자를 보내 방물을 바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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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南海: 南海는 先秦시기 문헌에는 南方 各族의 거주지 혹은 일정한 해역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며, 前漢 이후 東海를 방위별로 구획을 정해서 부른 후 지금의 南海 지역을 南海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의 남해는 북쪽으로는 廣東省·廣西省·福建省에 이르고, 동남으로는 필리핀, 서남으로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최남단으로는 보르네오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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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狼牙脩國: Langasuka. 산스크리트어로 ‘langkha’는 “빛나는 땅”이라는 의미이고, ‘sukkha’는 “天福, 至福”의 의미이다. 古代 동남아시아의 힌두화 된 국가의 하나이다. 그 영토는 현재의 말레이 반도 동안의 빠따니(Pattani) 이동과 동북 지역 동경 101°18' 북위 6°48'로부터 말레이시아의 케다(Kedah)州 에 미치는 지역을 포괄하였다. “Langkasuka”라는 말은 인도네시아에서 11세기에 타밀 글자로 작성된 비명에 ‘Ilangasongam’이라는 형태로 등장하고, 14세기의『자바史頌』(Nagarakrtagama)에서는 Langkasuka라고 적었다. 또 16세기에 출판된 아랍문의『케다연대기(紀年)』(Kitab al-Minhaj al-fakhir fi-ilm al-bahr al-zakhir)에서는 Langashuka라고 적었다고 한다. 중국의 문서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梁書』이며, 이후 여러 문헌에 다양하게 음차되어 등장하는데, 이에 대하여는 藤田豊八의 글이 잘 정리하고 있다(藤田豊八, 1943: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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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4)
    『舊唐書』卷197에는 ‘사람들이 모두 婆羅門(인도) 서적을 공부하며, 불법을 매우 숭상한다’라는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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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5)
    『舊唐書』卷197에는 太宗 貞觀 9년(635)에 사자를 보내 來朝하여 방물을 바쳤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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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이름
당 태종
지명
반반(盤盤), 환왕(環王), 교주(交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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盤盤의 王名과 신하의 호칭 자료번호 : jo.k_0017_0222_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