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自孝가 남조와 내통하여 성이 공격 당함
노탐의 부장 이자효(李自孝)란 자는 자사 유사진(喩士珍)과 친하였다. 유사진이 만에 신속하자, 자효가 몰래 적과 내통하여 성 아래에 갈대와 벼를 심자고 노탐을 설득하였다. [이는] 물을 고이게 하여 성을 무너뜨리려는 것이었는데, 부내의 아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만이 성을 공격하자, 자효가 성의 한쪽 담장을 지키고 있었는데, 대장기를 세워 스스로를 표시하였다. 대장기가 서있는 곳마다 만이 번번이 공격하니, [결국] 부하들에게 발각되었으며 노탐은 자효를 죽여 군중에 널리 알렸다.주 001
색인어
- 이름
- 노탐, 이자효(李自孝), 유사진(喩士珍), 유사진, 자효, 노탐, 자효, 노탐, 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