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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반고의 말 : 흉노의 어지러운 상황을 틈타 효선황제가 베푼 치세 덕분에 나라가 평안해지고 풍족해짐

  • 국가
    흉노(匈奴)
효선황제의 치세에 이르러, 무제가 떨쳐 공격했던 위세를 계승하고, 흉노가 100년째 되는 운세를 맞이하여, 흉노가 무너지고 어지러워 멸망에 가까워진 위태로운 상황을 틈타, 당시에 맞게 적당한 [정책을] 폈으며, 위세와 은덕을 [그 위에] 펼쳤다.주 001
각주 001)
宣帝代에는 本始 2년(전72) 다섯 장군을 동원해 흉노를 공격하였으나, 별 소득 없이 귀환하였다(『漢書』 권8 「宣帝紀」 : 244). 그 후 匈奴는 거듭되는 자연재해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漢 또한 재해의 피해에 부심하게 된다. 그래서 元康 2년(전64) 서역의 鄭吉이 車師國 공격을 위해 파병을 요구하였으나, 魏相이 災害를 이유로 반대하여 무산시켰다(『漢書』 권74 「魏相丙吉傳」 : 3136). 원문의 “權時施宜”란 이러한 정책을 의미한다고 여겨진다. 그 후 神爵 2년(전60) 日逐王의 來降 이후 흉노는 天子에게 奉獻하기 시작하였으며(『漢書』 권8 「宣帝紀」 : 262) 呼韓邪單于의 來朝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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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뒤 선우는 머리를 숙이고 신복(臣服)하여 자식을 보내 [에] 들어와 [천자를] 시봉하게 하고, 삼대에주 002
각주 002)
원문은 “三世”인데 呼韓邪單于․復株累單于․烏珠留單于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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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쳐 외번(外藩)을 자칭하며 의 조정에 와서 빈공(賓貢)하였다. 이 당시 변성(邊城)은 해가 저물어야 문을 닫았고, 소와 말이 들판을 덮었다. 삼대에주 003
각주 003)
여기서 “三世”란 한의 元帝․成帝․哀帝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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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쳐 개가 짖는 경계(警戒)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백성들은주 004
각주 004)
원문은 “菞庶’라고 되어 있는데, “菞”는 “黎”의 옛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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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동원되는 일이 없었다.

  • 각주 001)
    宣帝代에는 本始 2년(전72) 다섯 장군을 동원해 흉노를 공격하였으나, 별 소득 없이 귀환하였다(『漢書』 권8 「宣帝紀」 : 244). 그 후 匈奴는 거듭되는 자연재해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漢 또한 재해의 피해에 부심하게 된다. 그래서 元康 2년(전64) 서역의 鄭吉이 車師國 공격을 위해 파병을 요구하였으나, 魏相이 災害를 이유로 반대하여 무산시켰다(『漢書』 권74 「魏相丙吉傳」 : 3136). 원문의 “權時施宜”란 이러한 정책을 의미한다고 여겨진다. 그 후 神爵 2년(전60) 日逐王의 來降 이후 흉노는 天子에게 奉獻하기 시작하였으며(『漢書』 권8 「宣帝紀」 : 262) 呼韓邪單于의 來朝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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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원문은 “三世”인데 呼韓邪單于․復株累單于․烏珠留單于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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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여기서 “三世”란 한의 元帝․成帝․哀帝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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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4)
    원문은 “菞庶’라고 되어 있는데, “菞”는 “黎”의 옛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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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이름
효선황제, 무제
지명
,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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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의 말 : 흉노의 어지러운 상황을 틈타 효선황제가 베푼 치세 덕분에 나라가 평안해지고 풍족해짐 자료번호 : jo.k_0002_0094_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