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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선우가 한나라 사신 왕오(王烏)를 만난뒤 태자를 볼모로 보내 화친을 청하겠다고 약속함

  • 국가
    흉노(匈奴)
한나라 사신 왕오(王烏) 등이 흉노[의 형편]을 살폈다.주 001
각주 001)
『史記』에는 “窺”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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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흉노의 법은 한나라 사신도 절(節)주 002
각주 002)
節 : 使臣이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드는 符節을 말한다. “符節”은 원래 세 가지의 종류가 있다. 첫째, 조정에서 명령을 전달하거나 군대를 징발할 때 사용하는 물건으로 金․銅․玉․木으로 만들며 두 개로 나누어 朝廷과 節을 지닌 자가 각각 하나씩 가지고 있다가 두 개를 합쳐 보아 맞으면 효력이 발생하였다. 둘째, 使者가 지닌 일종의 통행증도 符節이라고 한다. 대나무를 두 개로 쪼개 使者와 京師에서 하나씩 가지고 이를 합쳐 보아 진위 여부를 확인하여 신빙성을 입증하였다. 이 제도는 先秦時代에 시작하여 역대 왕조에서 계속 사용하였다. 周代에는 門關用 符節, 貨賂用 璽節, 道路用 旌節 등이 있었다. 셋째, 조정과 외국의 왕래를 보증하는 증빙서류이다. 양측이 이를 신표로 삼아 符節의 오른쪽 절반은 朝廷에 남기고 왼쪽의 반은 外官에게 주었다. 朝廷에 일이 생기면 사자를 보내 半符를 지니고 가면 外官은 다시 半符를 꺼내 맞춰본 후 진위를 판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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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치우지 않고 얼굴에 먹물을 들이지 않으면 [선우의] 천막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주 003
각주 003)
『史記』에는 “漢使非去節而以墨黥其面者不得入穹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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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오북지[군] 출신으로 흉노의 풍습에 익숙하였기 때문에 절을 치우고 얼굴에 먹물을 새긴 뒤 [선우의] 천막으로 들어갔다.주 004
각주 004)
『史記』에는 “黥面, 得入穹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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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가 [왕오의 태도를] 기특하게 여기니 속여서 좋은 말로 말했다. “제가 태자를 한나라에 볼모로 보내 화친을 청하고자 합니다.”주 005
각주 005)
『史記』에는 “詳許甘言, 爲遣其太子入漢爲質, 以求和親.”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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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1)
    『史記』에는 “窺”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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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節 : 使臣이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드는 符節을 말한다. “符節”은 원래 세 가지의 종류가 있다. 첫째, 조정에서 명령을 전달하거나 군대를 징발할 때 사용하는 물건으로 金․銅․玉․木으로 만들며 두 개로 나누어 朝廷과 節을 지닌 자가 각각 하나씩 가지고 있다가 두 개를 합쳐 보아 맞으면 효력이 발생하였다. 둘째, 使者가 지닌 일종의 통행증도 符節이라고 한다. 대나무를 두 개로 쪼개 使者와 京師에서 하나씩 가지고 이를 합쳐 보아 진위 여부를 확인하여 신빙성을 입증하였다. 이 제도는 先秦時代에 시작하여 역대 왕조에서 계속 사용하였다. 周代에는 門關用 符節, 貨賂用 璽節, 道路用 旌節 등이 있었다. 셋째, 조정과 외국의 왕래를 보증하는 증빙서류이다. 양측이 이를 신표로 삼아 符節의 오른쪽 절반은 朝廷에 남기고 왼쪽의 반은 外官에게 주었다. 朝廷에 일이 생기면 사자를 보내 半符를 지니고 가면 外官은 다시 半符를 꺼내 맞춰본 후 진위를 판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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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史記』에는 “漢使非去節而以墨黥其面者不得入穹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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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4)
    『史記』에는 “黥面, 得入穹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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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5)
    『史記』에는 “詳許甘言, 爲遣其太子入漢爲質, 以求和親.”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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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이름
왕오(王烏), 왕오
지명
한나라, 한나라, 북지[군],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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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가 한나라 사신 왕오(王烏)를 만난뒤 태자를 볼모로 보내 화친을 청하겠다고 약속함 자료번호 : jo.k_0002_0094_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