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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오손에 파견된 한의 사신이 대완과 대월지에 도착 한 뒤 서북 나라와 소통하여 많은 사신이 왕래함

  • 국가
    대하(大夏)
박망후 장건이 사망한 뒤 흉노는 과 오손이 교통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그 (오손)를 공격하려고 했다. [그러나] 오손에 파견된 의 사신이 마침내 그 남쪽을 나서서 대완대월지에 연이어 도달했다. 이에 오손이 두려워하며 사신을 [한나라에] 보내어 말을 바치고, 한나라의 옹주를 맞아들여 형제되기를 희망했다. 천자께서 여러 신하들에게 의견을 물으니 모두 “반드시 먼저 빙물(聘物)을 바치게 한 뒤에 여자를 보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 천자께서 『역서(易書)』를 꺼내서 점을 쳤더니주 001
각주 001)
‘發書易 : 『集解 : “『漢書音義』에 의하면 ‘易書를 꺼내어 점을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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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神馬)가 마땅히 서북에서 올 것이다.”라는 [점괘가] 나왔다. 오손의 좋은 말을 얻어 그것을 ‘천마’(天馬)라 이름하였는데, 대완의 한혈마를 얻고 보니 더욱 장대하여, 오손의 말을 ‘서극(西極)’이라 이름을 고치고, 대완의 말을 ‘천마’라고 이름하였다. 그리고 영거(令居) 주 002
각주 002)
‘令居 : 元鼎 2년(전115)에 郡이 되었다. 大通河 동쪽, 즉 平番縣(현재의 甘肅省 永登) 서북방에 위치해 있었다. 『集解』는 徐廣을 인용하여 “金城에 속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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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에 비로소 [장성을] 쌓고 주천군(酒泉郡) 주 003
각주 003)
‘酒泉‘. 元狩 2년(전121) 匈奴 渾邪王이 투항한 뒤에 설치된 郡名. 郡의 治所가 있는 곳 아래에 샘이 있었고 그 물맛이 술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河西回廊의 서부를 관할했다. 治所는 祿福縣. 一說에 의하면 元鼎 2 ~ 3년(전115 ~ 114) 혹은 6년(전111)에 처음 설치되어 河西回廊 전체를 관할하다가 후일 武威와 酒泉의 지역을 분할하여 張液·敦煌을 두면서, 酒泉은 현재 甘肅省 疏勒河 以東, 高臺縣 以西지역만을 관할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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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최초로 설치하여 서북의 나라들과 소통하였다. 그로 인하여 안식, 엄채, 여헌, 조지, 신독국에 더욱 더 사신들을 파견하였다. 그리고 천자가 대완의 말을 좋아하여 사신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외국으로 가는 사신들의 무리로서 규모가 큰 것은 수백 명이고, 작은 것은 백여 명이었는데, 사람들이 갖고 가는 것은 박망후의 시대나 대체로 비슷했다. 그 후 점점 더 익숙해지면서 숫자는 줄어들었다. 한나라는 평균 일 년에 파견하는 사신이 많은 경우는 10여 회, 적은 경우는 5~6회였다. 먼 곳은 8~9년, 가까운 곳은 수년 만에 돌아왔다.

  • 각주 001)
    ‘發書易 : 『集解 : “『漢書音義』에 의하면 ‘易書를 꺼내어 점을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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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令居 : 元鼎 2년(전115)에 郡이 되었다. 大通河 동쪽, 즉 平番縣(현재의 甘肅省 永登) 서북방에 위치해 있었다. 『集解』는 徐廣을 인용하여 “金城에 속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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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酒泉‘. 元狩 2년(전121) 匈奴 渾邪王이 투항한 뒤에 설치된 郡名. 郡의 治所가 있는 곳 아래에 샘이 있었고 그 물맛이 술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河西回廊의 서부를 관할했다. 治所는 祿福縣. 一說에 의하면 元鼎 2 ~ 3년(전115 ~ 114) 혹은 6년(전111)에 처음 설치되어 河西回廊 전체를 관할하다가 후일 武威와 酒泉의 지역을 분할하여 張液·敦煌을 두면서, 酒泉은 현재 甘肅省 疏勒河 以東, 高臺縣 以西지역만을 관할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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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이름
박망후, 장건, 박망후
지명
, , 대완, 대월지, 한나라, 한나라, 대완, 대완, , 영거(令居), 주천군(酒泉郡), 안식, 엄채, 여헌, 조지, 신독국, 대완, 한나라
서명
역서(易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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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손에 파견된 한의 사신이 대완과 대월지에 도착 한 뒤 서북 나라와 소통하여 많은 사신이 왕래함 자료번호 : jo.k_0001_0123_0080_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