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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전해 준 우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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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한일 관계의 방향

 
현재 일본은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강대국으로써 국제사회에 자리잡고 있다. 그들의 전통적, 독특한 문화적인 역량은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지나칠 수 없는 것은, 현재 한국과 일본의 긴밀한 문화 교류 이상의 것이 과거 역사 속에 존재하였다는 것이다.
삼국 가운데 온화함과 그 화려함을 자랑하는 백제는 일본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리적으로 다소 먼 거리에 위치하여 백제보다는 활발한 교류를 하지 못했던 고구려도 담징, 혜자 등과 같은 승려들을 중심으로 불교, 서화, 그림, 종이와 같은 문화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군사적 대립이 잦아 문화 교류가 그리 활발하지 못했던 신라에서는 조선술, 축제술, 도자기 만드는 기술과 같은 실용적인 기술을 전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 400여 년 전, 임진왜란 이후 재침을 우려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신을 보내며 시작된 열두 번에 걸친 조선통신사의 일본 사행이 있었다. 사행 초기 조선 사신의 문화적 우월감과 일본에 대한 혐오감과 편견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지식인들은 조선의 문화를 높이 평가하며 사신과 시문을 주고받는 일을 즐겨했다. 후기로 갈수록 조선 지식인들의 사고변화와 함께 양국의 교류는 서로를 이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조선통신사는 7년 동안 지속되었던 임진왜란 이후 양국 간 정치적 대립 이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써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과거 고대로부터 전개되어온 한일관계는 문화교류를 기반으로 한다. 지금 현재도 양국의 문화는 상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류를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와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오타쿠 문화로 대변되는 몰입과 만화, 애니메이션 등 상상력에 기반한 문화콘텐츠들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양국간의 위안부문제, 역사왜곡문제, 독도문제 등 산적한 정치, 외교적 현안들이 있지만, 지속적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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