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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역사

중국

3. 중국

중국의 사료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만력지역(萬曆之役)’ ‘임진왜화(壬辰倭禍)’ ‘동원일역(東援一役)’ ‘동사(東事)’ ‘만력동정지역(萬曆東征之役)’ ‘조선지역(朝鮮之役)’ 등 다양한 명칭을 사용해 왔다.주 341
각주 341)
중국의 이 전쟁에 대한 명칭에 관해서는 최소자(1990), 「明末 중국적 세계질서의 변화-壬辰·丁酉倭禍를 중심으로」 『명말청초 사회의 조명』, 한울아카데미 참조. 한편 1970년대에 타이완의 역사학자인 李光濤는 ‘再造東國’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朝鮮壬辰倭禍硏究』(1972), 臺北 中央硏究院歷史語言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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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적으로 보면 종래에는 이 전쟁을 ‘16세기 중조항왜적고사(中朝抗倭的故事)’ ‘정왜원조(征倭援朝)’ 등으로 부르면서 16세기 중반 이래 지속된 일련의 ‘왜구(倭寇)’로 간주하였다. 그런데 근래에는 ‘원조항일전쟁(援朝抗日戰爭)’ ‘어왜전쟁(禦倭戰爭)’ 등으로 부르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이것은 이 사건을 ‘전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변화된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중국에서는 ‘항왜원조(抗倭援朝)’를 공식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950년의 한국전쟁 참여를 ‘항미원조(抗美援朝)’로 부르는 것과 연결시켜 해석하고 있다. 이것 역시 국제적인 학술용어로서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

  • 각주 341)
    중국의 이 전쟁에 대한 명칭에 관해서는 최소자(1990), 「明末 중국적 세계질서의 변화-壬辰·丁酉倭禍를 중심으로」 『명말청초 사회의 조명』, 한울아카데미 참조. 한편 1970년대에 타이완의 역사학자인 李光濤는 ‘再造東國’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朝鮮壬辰倭禍硏究』(1972), 臺北 中央硏究院歷史語言硏究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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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료번호 : edeah.d_0004_0010_002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