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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구조형식

 
 

2. 무덤의 구조형식

 

발굴 당시 무덤의 봉분은 많이 유실되어 남북 길이 12m, 동서 너비 8.5m, 높이 0.5m 정도로 남아 있었다. 무덤은 지하에 축조하였는데 묘도와 묘실로 이루어진 단칸 석실봉토분으로서 방향은 동쪽으로 약간 치우친 남향이다.
묘도는 묘실의 남벽 중심에 설치하였는데 앞부분이 이미 무너져 있었다. 묘도의 동서 두 벽은 간단하게 가공한 막돌로 모두 14층의 높이로 견고하게 쌓았는데 돌과 돌 사이는 백회로 메우고 벽면에는 백회를 발랐다. 바닥은 수평으로 다지고 그 위에도 백회를 한 벌 발랐다.
묘도와 묘실이 접하는 곳에는 묘도와 묘실을 잇는 이맛돌을 묘도의 동서 두 벽에 가로놓았는데 묘실의 천장돌보다 15cm 낮았다. 이맛돌의 크기는 길이 125cm, 너비 49cm, 두께 17cm이다. 현재 남아 있는 묘도의 크기는 길이 204cm, 너비 132cm이고 가장 잘 남은 부분의 높이는 153cm이다.
묘도와 묘실이 이어지는 곳에는 묘도의 너비보다는 22cm 좁고 높이는 32cm 낮게 묘실 막음시설이 있었다. 그러나 문을 달았던 흔적은 없고 다만 문턱돌과 이맛돌에 기대어 세워진 큰 판석 하나가 그대로 세워져 있었다. 막음돌의 크기는 높이 164cm, 너비 129cm, 두께 31cm이다.
묘실의 평면형태는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묘실 벽은 간단하게 가공한 크고 작은 막돌들을 안으로 기울이면서 수직으로 정연하게 14~15층의 높이로 쌓고 돌과 돌 사이에는 진흙과 백회로 메운 다음 벽면을 2~3차 미장한 후 그 위에 벽화를 그렸다.
천장은 안으로 기울어진 동서 두 벽 위에 3장의 큰 판석을 잇대어 올려놓아 평천장을 하였다. 3장의 천장돌 중에서 묘도 쪽의 덮개돌은 길이 164cm, 너비 140cm, 두께 40cm이다. 천장에도 모두 백회를 발랐는데 떨어지지 않고 잘 남아 있으나 벽화는 그리지 않았다. 바닥은 평평하게 다진 후 그 위에 3cm 두께의 백회를 발랐다. 묘실의 크기는 길이 324cm, 너비는 아랫부분이 174cm, 윗부분이 125cm, 높이 170cm이다.
묘실 중심에는 관대가 놓여 있었다. 관대는 동벽에서 46cm, 서벽에서 42cm, 남벽에서 77cm 떨어졌고 북벽과는 붙어 있게 설치하였다. 관대는 22×18cm 크기의 막돌을 평평하게 깐 다음 진흙을 한 벌 깔고 다졌으며 그 위에 숯을 2cm 두께로 편 다음 2cm 두께로 백회를 발랐다. 관대의 크기는 길이 247cm, 너비 86cm, 높이 22cm이다(그림 85, 도판 190).
[그림 85] 금성리 벽화묘 평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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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85] 금성리 벽화묘 평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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