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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지

 
  • 저필자양정석
 

2. 건물지

 

안학궁 건물 터에 대해 이번 조사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주075]
각주 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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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 일대의 고구려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1958년이래 1971년까지 15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 중 안학궁에 대한 발굴조사는 8차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962년 이후로는 주로 전제헌에 의해 이루어졌다.

첫째는 안학궁 터 평면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밀한 조사이다. 기존의 보고서( 『대성산의 고구려유적』, 1973, 김일성 종합대학 출판사)에는 안학궁 조사 지역에 대한 항공 사진과 도면이 제시되어 이후 많은 연구자들의 안학궁 인식에 바탕이 되었다. [주076]
각주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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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석, 2005, 「安鶴宮南宮正殿廓의 構造를 통해 본 高句麗都城制」, 『고구려의 국제 관계』, 128~138쪽 참조.

다만 유적의 평면에 대한 보다 세밀한 연구를 진행할 때 약간의 한계가 있었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항공 사진과 도면과의 불일치이다. [주077]
각주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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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田剛道, 1983, 「淸岩里寺と安鶴宮」, 『奈良立文化財硏究所創立30周年紀念文化財論叢』, 1036~1037쪽.

사실 유적에 대한 사진과 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유구의 방향이라든가 위치의 비율은 크게 달라지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불일치에 대한 구명은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을 위해서는 유적에 대한 재실측 작업과 재촬영이 이루어져야 하고, 많은 인원과 시간도 필요하지만, 이번조사에서는 여러가지 여건상 실측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3D레이저 스케닝 기기를 활용하여 평면에 대한 정확한 좌표 값을 설정하여 도면을 작성하는 방식이 새롭게 나왔기 때문에 본 조사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일부에 대한 평면 도면을 재작성하였다. 더불어 가능한 한에 있어서 유적에 대한 답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조사보고서와 비교를 진행하여 유적 평면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 보고자 노력하였다.
둘째는 안학궁 건물 터에 대한 토층 조사이다. 고고학적 조사에서 중요하게 인식되는 것 중에 하나가 토층에 대한 조사이다. 건물지에 있어서 토층은 그 유구가 어떻게 조성되고 폐기되었는지를 잘보여주는데, 이에 대한 조사는 기본적인 배치구조와 플랜을 확인할 수 있는 평면 조사와 더불어 건물지 조사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1973년도 보고서는 아직 평면에 대한 조사가 중심이 되는 시기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토층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고서에서는 토층에 대한 부분이 비교적 소략하게 다루어지고 있는것에서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조사에서는 중심 건물터에 대해 부분 시굴 구덩이를 넣어 토층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당시 안학궁에서는 어떠한 지역에 어떠한 방식으로 건물을 조성하였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더불어 건축물의 보수 또는 중건부분도 확인 할 수 있다면 안학궁의 조영과 운영과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 075
대성산 일대의 고구려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1958년이래 1971년까지 15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 중 안학궁에 대한 발굴조사는 8차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962년 이후로는 주로 전제헌에 의해 이루어졌다.
주 076
양정석, 2005, 「安鶴宮南宮正殿廓의 構造를 통해 본 高句麗都城制」, 『고구려의 국제 관계』, 128~138쪽 참조.
주 077
千田剛道, 1983, 「淸岩里寺と安鶴宮」, 『奈良立文化財硏究所創立30周年紀念文化財論叢』, 1036~10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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