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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학궁과 대성산성

 
안학궁은 둘레 622m인 방형 토성으로, 성벽은 밑부분에 돌을 놓고 그 위를 판축하여 쌓았다. 모두 5개의 건물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52개의 건물이 각각 회랑과 익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안학궁에서 출토된 기와류 등이 시대가 뒤떨어져, 청암리토성이 평지도성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대성산성은 평지도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 산성으로, 서남쪽의 큰 계곡을 끼고 6개의 봉우리를 따라 석축을 한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의 전체 둘레는 7km에 달한다. 20개의 성문과 10개의 연못지, 식량창고, 무기고, 병영터 등 18기의 건물지가 조사되었다. 한편 산성 주변에도 1천여기의 고구려 고분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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