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넷

상세검색 공유하기 모바일 메뉴 검색 공유
닫기

상세검색

닫기
기사명
자료명
작성·수신·발신
본문
사료라이브러리 열기
ID :NAHF.cj.d_0001_0020_0010_0010IDURL
사료라이브러리 열기
  • 글씨크게
  • 글씨작게
  • 프린트
  • 텍스트
  • 오류신고

장보태(張保汰)가 아국(俄國)에 월경(越境)한 일에 대한 형부(刑部)의 의견을 구하는 길림장군(吉林將軍)의 문서

장보태가 몰래 러시아 경내로 월경한 사안은 이미 율례에 따라 판결을 내렸는데, 형부에 이에 대한 의견을 보내달라고 咨文으로 요청하고자 합니다(張保汰私越俄界案已照律例科擬咨請刑部議覆).

 
  • 발신자吉林將軍 景綸
  • 수신자總理衙門
  • 날짜1864년 11월 15일 (음) , 1864년 12월 13일
  • 문서번호1-2-1-01(4, 9a-11b)
1-2-1-01(4, 9a-11b) [주001]
번역주 001
닫기

내용을 보면 이 사안에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은 漢人이 러시아 경내로 넘어간 사건이지만, 그 안에 러시아 경내로 월경하여 정착한 韓人의 이야기가 잠깐 언급되기에 여기에 수록된 것으로 보인다.



十一月十五日, 吉林將軍景綸・副都統麟瑞文稱.
案准刑司 [주002]
번역주 002
닫기

刑司는 吉林將軍衙門에 속하는 詞訟 등 사법사무를 관할하는 부서인 刑司를 가리킨다.

移開. [주003]
번역주 003
닫기

‘移開’에서 移는 平行 公文, 즉 동급 간에 주고받는 공문의 일종을 가리킨다. 開는 “(펼쳐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移開’는 그 뒤의 내용과 담긴 평행 공문이 전달되어 왔다는 뜻이다.


(……)
據琿春協領台斐音阿報稱.
四月二十八日, 有摩闊崴俄人二名, 扭送民人張保汰一名. 據稱.
你們差人私越俄界棘心河地方, 恐嚇墾地高麗, 並畫地圖.
等語.
經査界官弁辨驗, 並非本處官人, 當告以“係屬無業流民,” 立將張保汰眼同俄人鎖禁, 俄人忿洩折回. 隨派藍翎領催奇普松武, 前赴該處詢據.
俄人比畵 [주004]
번역주 004
닫기

비화(比畵)는 비획(比劃)과 같은 뜻으로 손짓・발짓으로 말하거나 의사표현을 보조하는 것을 가리킨다.

告稱, “張保汰携圖越界, 別無釁端”等語, 當以圖雖燬棄, 情不可矜.
等情. 禀報前來.
當提該犯嚴審, 據張保汰供.
小的年五十九歲, 是熱河建昌縣民. 父母俱故, 並沒弟兄妻子. 早年由籍到琿春地方謀生. 同治三年春間, 小的因無營運, 想起前在琿春砍椽背山採木耳時, 睄見石色奇異, 像有銀穴煤線. 恐官處不用開採, 風聞俄人能識銀穴煤線, 並能袒護流民, 起意勾引俄人夥同開採, 四月裡小的潛赴砍椽背山, 畫了圖式一紙. 於二十日拏著地圖・食物到海沿棘心河地方, 尋找通曉俄語的人引進, 走到俄界摩闊崴, 見有窩棚四處. 小的走進一處, 有高麗男人五名, 婦女三口. 小的向他們比畫說, 你們有男婦子女五十餘人到此, 開有二十餘晌地. 小的又說, 過來這些戶口, 你們該管官知道, 豈不捉殺? 高麗們似乎害怕, 均沒嘖聲. 小的因餓由懷掏取吃物, 把圖紙帶出. 高麗看見査問, 小的告知地圖. 就往棘心河東岸找了一箇窩棚存宿. 次日仍過河西找人, 當有俄人二名趕去, 把紙圖要去, 將小的帶到摩闊崴. 見了俄官, 向小的比畫査問, 小的告知實情. 奈俄官話語不通, 反說小的是査探棘心河居住高麗去的, 就把小的囚在地窨裡, 第三天解送到案的. 今蒙審訊, 小的委因砍椽背山石色奇異, 疑是銀線, 畫了地圖, 起意勾引俄人, 夥同開採, 致被送案, 並沒另有不法別情. 是實.
等情.
咨報到省. 當經據情報明總理各國事務衙門, 一面飭覆該協領, 卽將張保汰解省究辦. 嗣准總理各國事務衙門,
以詳閱民人張保汰原供旣稱, “素知俄人能識銀穴煤線, 起意勾引, 遂行繪圖給看, 以爲進身之計,” 何復率稱“並非畫的棘心河地方”等語? 其究係繪畫何處形勢, 情詞殊覺矛盾. 而彼此話語旣屬不通, 又何以知俄人疑其爲査探棘心河居住高麗之人? 語意尤其支離. 令將該犯速提硏審, 務得確情, 卽由該將軍從重懲辦, 於定案後咨覆本處備査可也.
等因.
(……)
轉移到司.
玆於八月初九日, 據該協領揀差將張保汰詳解來省. 隨卽提犯覆審, 據供前情不諱. 詰以所繪究係何處形勢, 據稱, “實係砍椽背山地圖, 不過到棘心河地方欲尋俄人.” 又詰以帶見俄官時, 旣然語言不通, 從何而知俄人疑其査探棘心河居住高麗之人, 又據供稱, “本屬意想之語, 實在俄人是否疑其査探, 不得而知”等語. 反覆詰究, 堅執不移.
審看得, [주005]
번역주 005
닫기

‘審看得’은 ‘看語’, 즉 재판의 결과에 대한 評決(의 초안)이나 判決의 시작 부분을 알리는 관용어이다.

琿春協領審解民人張保汰繪畫地圖私越俄界一案. 緣張保汰係熱河民, 早年來至琿春謀食. 同治三年春間, 該犯因無營運, 憶及前在琿春砍椽背山採拾木耳, 曾見石色奇異, 似有銀穴煤線. 又慮官處不准開採, 風聞俄人能識銀線, 且能袒護游民, 起意勾引夥同開採. 四月間潛赴砍椽背山, 偸畫圖式一紙. 二十日携帶地圖・食物, 赴棘心河一帶, 尋覓通曉俄語之人引進. 行至俄界摩闊崴, 見棚四處, 內住高麗男婦, 該犯比畫詰問, 內有一老高麗比畫答稱, “共來有男婦子女五十餘名口, 至此墾地二十餘晌.” 該犯復以“過來許多戶口, 爾等上司知道, 豈不捉殺?” 等語, 戱向嚇問, 高麗等並無嘖聲, 似有懼色. 該犯餼餓由懷掏取食物, 致將圖紙帶出, 高麗瞥見査問, 該犯告係地圖. 次日行至棘心河, 有俄人二名趕上, 要去地圖, 將該犯帶至摩闊崴, 往見俄官, 向其査詢. 該犯告知實情, 俄官語言不通, 疑其越界査探棘心河住居高麗, 將該犯送回琿春協領衙, 訊供詳解到省,
玆覆硏鞫, 犯供不諱, 詰無不法別情. 應照條約內載, 仍以中國律例擬結. 査例載, “交結外國及私通土苗互相買賣引惹邊釁者, 問發邊遠充軍”等語. [주006]
번역주 006
닫기

『大淸律例』 「兵律」 「關律. 盤詰姦細」의 條例(224.01), “交結外國及私通土苗互相買賣借貸誆騙財物引惹邊釁或潛住苗寨敎誘爲亂[如打劫民財以强盜分別]貽患地方者除實犯死罪[如越邊關出外境將人口軍器出境賣與硝黃之類]外俱問發邊遠充軍.”

此案張保汰因見砍椽背山內石色奇異, 仿彿銀穴煤線, 輒畫圖越入俄界, 希圖勾引護庇開採. 雖無隱匿邊釁, 實與交結外國私通土苗無異, 自應從嚴科斷, 以示懲儆. 張保汰應比照“交結外國私通土苗發邊遠充軍例,” 擬發邊遠充軍. 俟奉議覆, 遞解熱河都統衙門, 定地充配, 至配折責安置. 該犯所畫地圖, 業經俄人燬棄, 應毋庸議. 案關俄夷交涉之件, 是以訂封合倂聲明, 已於十月初六日咨報刑部核覆外, 合亟備文移付知照前來.
俄國續增和約第八條內載, “中國人在俄羅斯國內地或私住或逃往, 該地方官亦當照此辦理.” 又載“遇有大小案件, 領事官與地方官各辦各國之人,” 又第十條內載, “其審訊兩國所屬之人, 俱照天津和約第七條各按本國法律治罪”各等語. 今琿春民人張保汰携圖私越俄界一案, 照例科擬咨部, 是否允協之處, 除俟奉准議覆, 再行箚飭琿春協領, 照會摩闊崴俄官遵照外, 理合將訊擬緣由飛行呈報總理各國事務衙門, 謹請査照可也.

 
이름
景綸 , 麟瑞 , 台斐音阿 , 張保汰 , 張保汰 , 奇普松武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 張保汰
지명
棘心河 , 高麗 , 琿春 , 琿春 , 砍椽背山 , 砍椽背山 , 棘心河 , 摩闊崴 , 高麗 , 棘心河 , 摩闊崴 , 棘心河 , 砍椽背山 , 棘心河 , 棘心河 , 砍椽背山 , 棘心河 , 棘心河 , 高麗 , 琿春 , 琿春 , 砍椽背山 , 砍椽背山 , 棘心河 , 摩闊崴 , 高麗 , 高麗 , 高麗 , 棘心河 , 摩闊崴 , 棘心河 , 高麗 , 中國 , 砍椽背山 , 俄國 , 俄羅斯國 , 摩闊崴

태그 :

태그등록
이전페이지 리스트보기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