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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휘고

황태자에게 보내는 사은전문(謝恩箋文)

謝遣官審擬箋
  • 발신자
    朝鮮國王
  • 수신자
    皇太子

謝遣官審擬箋[製 徐文裕]

운운. 小民이 법령을 어겨 삼가 견책이 가해질 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上國이 자비를 베푸셔서 홀연 칙유를 내려주시니, 간절히 기다린 모두가 감격하고 몸을 어루만지며 황공해 했습니다. 엎드려 생각건대 창성한 시기를 만나 선조의 공업을 이어가면서, 삼가 직분을 준수하며 皇上의 은혜를 잊은 적이 없고, 법령을 삼가 받들면서 매번 주의하여 관리들에게 명하였으나, 어찌 간사한 백성이 禁法을 어기고 上國의 官役을 상하게 할 줄 알았겠습니까. 王法이 至嚴하여 온 나라가 두려움에 떨었고, 사자를 멀리서부터 보내시어 실상을 조사하고 처벌을 논하였는데, 이제 특별한 勅旨를 베푸시니 이것이 황태자의 密贊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황태자께서는) 자태가 출중하시고 元良의 덕이 널리 퍼져, 吉祥들이 나타나 일찍이 빛나는 칭송이 가득하였고, 황제께 문안을 드리며 극진한 효성을 다하셨습니다. 끝내 外藩으로 하여금 또한 특별한 보살핌을 입게 하시니, 疆域을 삼가 신중히 지키고 더욱 忠貞을 다하겠으며, 황태자를 우러러 항상 받들어 모시기를 원하며 삼가 힘써 후일에 반드시 보답하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운운.

색인어
이름
徐文裕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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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에게 보내는 사은전문(謝恩箋文) 자료번호 : dh.k_0051_0010_0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