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고도 신비로운 독도의 생태계

독도는 경사가 급한 사면이 많고, 육지에 비해 토양층의 발달이 미흡하다. 토양의 수분은 부족하고, 염분이 있는 해풍이 많이 불어 식물들이 자라기는 어려운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에는 민들레, 괭이밥, 해국, 번행초, 쑥, 땅채송화, 섬기린초, 왕호장근각주
왕호장근
산지와 계곡 사이에 분포하는 쌍떡잎식물이자 여러해살이풀로, 울릉도와 독도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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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까치수염 등의 초본류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해송을 비롯해 곰솔, 섬괴불나무, 줄사철나무, 동백나무 등의 목본류도 서식하고 있다.
땅채송화
땅채송화
전복
전복
오징어
오징어
번행초
번행초
미역
미역
뱅에돔
뱅에돔

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
독도는 괭이갈매기를 비롯해 바다제비, 슴새, 알락할미새, 섬참새 등 약 139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독도는 괭이갈매기와 슴새, 바다제비의 번식지로 이들 새들을 보호하고 있다. 조류 이외에 곤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척추 동물은 약 370종, 해조류 약 223종이 현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04년 발견된 독도의 미생물인 ‘동해아나 독도넨시스(Donghaeana dokdonensis)’는 2006년 미생물 분류학의 저명 학술지에 소개되었다.
독도의 해양 생물로는 오징어, 꽁치, 문어, 뱅에돔, 개볼락, 조피볼락 등의 어류와 전복, 해삼 등의 패류, 미역 등의 해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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