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어대고성
釣魚台古城
입지
통화시 유하현 성관향 자흥촌 동쪽
유적개관
삼면이 절벽으로, 한 면만 성벽을 쌓았다. 둘레는 700m이며, 성벽은 1~1.8m가량 높이로 남아있다. 문지는 1개이다. 내부에 높은 대지가 1곳 있다. 한나라 유물도 확인된다.
유물개관
옥기, 청동기, 토기편(호, 완, 두형토기), 승문 토기편 등
참고문헌
「文物地圖集」
해설
조어대고성은 중국 길림성 통화시 유하현 유하진 조어대촌에서 동북쪽으로 약 2,000m(自興屯 동쪽) 떨어진 곳에 있다. 동남쪽으로 일통하에 닿아있다. 이곳은 장춘-백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평면 형태는 불규칙한 모양이다. 조어대고성은 1982년 발견되었다. 총 둘레는 약 700m이다. 3면이 절벽이고, 한 면만 흙으로 벽을 쌓았다. 남아있는 성벽의 길이는 300m이고,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1~1.8m이다. 문지 1개와 성내의 장대 1개가 발견되었다. 옥기와 청동기 그리고 협사갈도(夾砂褐陶) 항아리, 주발, 병, 잔대 등이 부서진 조각이 흩어져 있었는데, 새끼줄 무늬가 새겨진 회도(灰陶) 조각과 돌을 파서 만든 절구(石臼) 등도 발견되었다.
조어대성지는 장춘-백산간 고속도로의 179km지점의 길 우측편에 있다. 현재는 북벽의 흔적이 조금 남아있을 뿐 다른 흔적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조어대성지는 장춘-백산간 고속도로의 179km지점의 길 우측편에 있다. 현재는 북벽의 흔적이 조금 남아있을 뿐 다른 흔적을 발견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