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을 둘러싸고 헤아리니, 용성의 제사가 심오함을 더하였고,
[대]림을 둘러싸고 헤아리니, 용성의 제사가 심오함을 더하였고,
『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흉노는 해마다 정월에 모든 장이 선우정에 작게 모여 제사지낸다. 5월에는 용성에 크게 모여 그들의 선조와 천[지], 그리고 귀신에게 제사지낸다. 가을에 말들이 비육해지면, 대림에 대대적으로 모여 사람과 가축의 수를 견주었다. 주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추사이니 팔월 중 제사 지내는 곳에 모두 모이는 것이다.’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는 둘러싸는 것이다. 숲을 둘러싸고 제사지내는 것을 말한다주 001.’ 그 법에 칼날을 조금이라도 뽑아 [다른 이에게 상처 낸] 자는 죽이고, 절도죄를 지은 자는 그 집안[의 사람과 재산]을 몰입하였다. 죄가 있을 경우 [그 죄가] 작으면 알형에 처하지만 크면 사형에 처한다. 옥에 갇힌 기간은 오래되어도 열흘을 채우지 않으므로, 일국의 죄수는 몇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선우는 아침에 영을 나와서 해가 처음 떠오르는 곳을 향하여 절하며, 저녁에는 달을 향해 절한다. 자리[에 앉을] 경우 어른은 좌측으로 하며 북쪽을 향하게 한다. 날짜 가운데는 무[일]과 기[일]을 숭상하였다. 죽은 자를 전송할 때, 관과 곽, 금과 은[으로 장식한] 의복은 있었지만 봉분과 식수, 그리고 상복은 없었다.”
• 참고
『漢書』 卷94上 匈奴 歲正月 諸長小會單于庭 祠 五月 大會龍城 祭其先天地鬼神 秋 馬肥 大會蹛林 課校人畜計 其法 拔刃尺者死 坐盜者沒入其家 有罪 小者軋 大者死 獄久者不滿十日 一國之囚不過數人 而單于朝出營 拜日之始生 夕拜月 其坐 長左而北向 日上戊已 其送死 有棺槨金銀衣裳 而無封樹喪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