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 고분군
입지
1983년 6월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발굴
유적개관
화대군에는 화대천, 룡산천, 하평천, 북천강 등 4개의 강이 흐르는데 정문리는 하평천 하구의 우안, 룡산천하구의 좌안에 남북으로 길게 놓인 리로서 바다기슭으로부터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점차 구릉지대로 되어있다. 창덕무덤군은 정문리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약 3km 떨어진 구릉의 남쪽 경사면에 분포하고 있는데 남북 60m, 동서 160m의 구역 안에 30여 기의 무덤이 10여 기씩 작은 떼를 이루고 있다. 주변에는 발해시기의 유적이 많은데 화대군 지역에서만 석실봉토분, 석곽봉토분, 돌각담무덤 등 600여 기의 무덤이 있고 그밖에 산성, 보루 등이 있다. 발굴결과 고분군에는 석실봉토분과 돌곽흙 무덤들이 서로 뒤섞여 있다.
참고문헌
발해의 무덤, 조선고고학전서42(중세편19), 진인진, 2009
조선고고연구 1990년 3호 7~12쪽
조선고고연구 1990년 3호 7~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