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으로 안성에 거했고, 남쪽으로 큰 바다에 인접했다.
서쪽으로 안성에 거했고, 남쪽으로 큰 바다에 인접했다.
『괄지지』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백제 왕성은, 사방 1리 반이다. 북면하며, 돌을 쌓아 만들었다. 성 아래에는 만여 가 정도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5부가 □□하는 곳이다. 한 부에는 병사 500인이 있다. 또한 나라 남쪽 260리에, 고사성이 있는데, 성은 사방 150보이며, 이것이 그 [나라의] 중방이다주 001. 방은 병사 1,200인이 둘러싸고 있다. 나라 동남쪽 100리에는, 득안성이 있는데, 성은 사방 1리이며, 이것이 그 [나라의] 동방이다. 나라 남쪽 360리에는, 변성이 있는데, 성은 사방 130보이며, 이것이 그 [나라의] 남방이다. 나라 서쪽 350리에는, 역광성이 있는데, 성은 사방 200보이며, 이것이 그 [나라의] 서방이다. 나라 동북쪽 60리에는, 웅진성이 있는데, 일명 고마성이라고도 한다. 성은 사방 1리 반이며, 이것이 그 [나라의] 북방이다. 여러 방의 성은, 모두 산의 험함에 기대어 쌓았으며, 돌로 쌓은 것도 있다. 그 [가운데] 병사는 많은 것은 1,000인, 적은 것은 700~800인이다. 성 가운데 호가 많은 것은 1,000인[이고], 적은 것은 700~800인[이다]주 002. 성 가운데 호가 많은 것은 500가에 이른다. 여러 성 좌우에는 또한 각각 소성을 □□했는데, 모두 각 방이 통솔한다. 또 나라 남쪽 바다 가운데, 큰 섬 15개가 있는데, 모두 성읍을 두어, 사람들이 그곳에 거주한다.”
• 참고
『周書』 卷49 百濟 治固麻城 其外更有五方 中方曰古沙城 東方曰得安城 南方曰久知下城 西方曰刀先城 北方曰熊津城 … 都下有萬家 分爲五部 曰上部前部中部下部後部 統兵五百人 五方各有方領一人 以達率爲之郡將三人 以德率爲之 方統兵 一千二百人以下 七百人以上 城之內外民庶及餘小城 咸分肄[隸]焉
『北史』 卷94 百濟 其都曰居拔城 亦曰固麻城 其外更有五方 中方曰古沙城 東方曰得安城 南方曰久知下城西方曰刀先城 北方曰熊津城 … 都下有萬家 分爲五部 曰上部前部中部下部後部 部有五巷 士庶居焉 部統兵五百人 五方各有方領人 以達率爲之 方佐貳 方有十郡 郡有將三人 以德率爲之 統一千二百人以下 七百人以上
- 각주 001)
- 각주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