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 수령에 관한 국왕의 지시를 기다리는 경원(慶源) 지방관의 공문에 대한 길림장군(吉林將軍)의 문서
조선의 지방관은 기한 내로 작은 재목을 수령해가라는 공문을 감히 열어 볼 수 없기 때문에 (국왕에게 보냈으므로), 조선국왕의 지시를 받기를 기다려 다시 답장을 한다고 합니다(朝鮮地方官未敢拆視剋期收領細小材木文移, 俟奉該國王命再行移覆).
同治四年三月二十五日, 吉林將軍皂保, 副都統安住文稱.
案査, 前准禮部咨.
據吉林將軍文稱.
朝鮮慶源地方官請伐木植等情一案, 琿春差員, 先將砍齊材木料, 業經如數點交, 其餘細小材木, 該國尙未來人收領.
等因.
本部査此案係屬奏准之件, 未便任令耽延. 應亟轉飭朝鮮慶源地方官, 迅將細小材木, 剋期如數收領. 並取該官收淸文據, 俟承領完竣, 卽行報部, 以便奏結.
本部査此案係屬奏准之件, 未便任令耽延. 應亟轉飭朝鮮慶源地方官, 迅將細小材木, 剋期如數收領. 並取該官收淸文據, 俟承領完竣, 卽行報部, 以便奏結.
等因. 奉此.
當卽箚飭琿春協領.
當卽箚飭琿春協領.
刻卽備具文移, 照會慶源地方官卽將未領木植, 令其如數收領, 取字呈報, 以憑報部.
等因. 箚飭去後.
玆據報稱.
玆據報稱.
隨備文移差派委官薩凌阿等持文投遞, 旋據回稱.
前詣朝鮮卞倫, 面見卡兵, 將移文交給. 並告明將細小材木, 剋期如數收領, 不得久延. 伊等卽將移文持送慶源地方去後, 旋據回稱, “慶源官未敢拆視原封, 遞送我們國王”去訖.주 001 詢其椽由情因.
前任地方官因輕具文移, 擅自請伐木植, 業經獲罪遠配三千里. 故收領細小材木, 並將收淸之處, 現任地方官實係不敢擅專, 俟奉國王之命, 務急備具文移賫送, 卽行收領.
等語.
復向其索取回字, 伊等再四不敢擅自移覆.
等情. 呈由該協領轉報前來.
相應據情先行呈報總理各國事務衙門, 謹請査核可也.
相應據情先行呈報總理各國事務衙門, 謹請査核可也.
색인어
- 이름
- 皂保, 安住, 薩凌阿
- 지명
- 琿春, 朝鮮, 慶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