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코프 평지성
규모
잔존 성벽길이 780m
유적개관
성벽높이 1.5~2m, 환호 폭 3~7m, 잔존내부면적 8ha
해설
연해주 카발레로보 지구(Кавалеров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베뉴코프 고개에 위치한 카발레로보 마을로부터 북서쪽으로 12㎞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블라디보스토크-달네고르스크 간 도로가 유적의 북쪽 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20세기 초 1907년 V.K. 아르세니예프가 시호테-알린 탐사 당시 베뉴코프 산성을 최초로 발견하고 평면도를 작성, 학계에 보고하였다. 1983년에는 O.S. 갈락티오노프가 조사하고 2002년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의 O.V. 디야코바가 이끄는 아무르-연해주 고고학조사단이 지형측량을 실시하고 유적의 전체적인 규모에 대한 평면도를 작성하였다.
북벽은 남아있는 구간이 없으며 동벽은 2/3 이상이 남아있다. 토루(土樓)의 평면 형태는 불완전한 직사각형이다. 성벽의 전체 잔존 길이는 780m이며, 높이는 1.5~2m이다. 성벽 바깥으로는 3~7m 너비의 환호(環讓)가 확인된다. 동벽에서는 문지(門止)가 발견되었다. 유적의 내부는 편평하며 장축이 북동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잔존 면적은 80,000㎡이다.
시기를 판명할만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구조 등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발해시기로 추정된다.
20세기 초 1907년 V.K. 아르세니예프가 시호테-알린 탐사 당시 베뉴코프 산성을 최초로 발견하고 평면도를 작성, 학계에 보고하였다. 1983년에는 O.S. 갈락티오노프가 조사하고 2002년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의 O.V. 디야코바가 이끄는 아무르-연해주 고고학조사단이 지형측량을 실시하고 유적의 전체적인 규모에 대한 평면도를 작성하였다.
북벽은 남아있는 구간이 없으며 동벽은 2/3 이상이 남아있다. 토루(土樓)의 평면 형태는 불완전한 직사각형이다. 성벽의 전체 잔존 길이는 780m이며, 높이는 1.5~2m이다. 성벽 바깥으로는 3~7m 너비의 환호(環讓)가 확인된다. 동벽에서는 문지(門止)가 발견되었다. 유적의 내부는 편평하며 장축이 북동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잔존 면적은 80,000㎡이다.
시기를 판명할만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구조 등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발해시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