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도만관애
十二道彎關隘
규모
둘레: 30m, 남북: 18m, 동서: 11m
입지
산등성이 정상 북단과 중부에는 각각 절벽(석립자(石砬子))가 우뚝 솟아있고, 중간에는 낮게 함몰되었는데, 이곳은 십이도만(十二道灣)에서 서쪽 산등성이에 이르는 도로가 있는데, 이것은 장백에서 임강(臨江)에 이를 수 있는 도로이다.
유적개관
관애(關隘)는 성벽, 해자(호(壕))와 흙기단(토구(土丘))으로 구성되었다. 성벽은 토석혼축이고, 성벽 아래에 해자가 있다. 흙기단(토구(土丘))는 성벽에서 동쪽으로 2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평면은 타원형이다.
해설
십이도만관애(十二道彎關隘)는 고구려와 발해시기의 관애 유지이다. 십이도만관애는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장백현(長白縣) 십이도향(十二道鄕) 십이도촌(十二道村)에서 동쪽으로 약1.5km 떨어진 동쪽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산등성이 정상 북단과 중부에는 각각 절벽(石砬子)가 우뚝 솟아있고, 중간에는 낮게 함몰되어 있다. 십이도만(十二道灣)에서 서쪽 산등성이에 이르는 도로가 있는데, 이것은 장백에서 임강(臨江)에 이를 수 있는 도로이다. 1986년에 장백현문물보사대(長白縣文物普査隊)에서 조사하여 실측하였다. 십이도만관애의 둘레는 30m이고, 남북으로 18m, 동서로 11m에 달한다. 관애는 성벽, 해자(壕)와 흙기단(土丘)으로 구성되었다. 성벽은 토석혼축이고, 성벽 아래에 해자가 있다. 흙기단(土丘)는 성벽에서 동쪽으로 2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평면은 타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