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골의 진영(秦煐) 일행이 기다리는 동안 복감 준비를 빨리 마칠 것을 회령에서 요청
□ [회령 형리 강모가 종성, 온성 형리 모(某)에게 통보]
○ 종성, 온성 형리(刑吏)주 179 개탁(開坼)주 180
감계사의 행차가 다음 달 초4일 본부에 도착한다는 노문(路文)주 181이 있는데, 영문(營門)주 182에서 복감(覆勘)할 때 필요한 물품을 뒤에 기록한 대로 배정하라고 합니다. 화룡골의 진독리가 어제 본부에 도착하여 유숙(留宿)하며 감계사 일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한 관문(關文)에는 곧 각종 물품을 분배하고, 안무영 관문(關文)에 따라 색리(色吏)주 183를 정하여 밤을 새워 와서 납부하고, 지금부터 감계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에 서로 생경(生梗)함이 없도록 하라고 하므로, 분부(分付)를 받들어 급히 통보하는 일입니다.
정해년[1887, 고종 24] 3월 27일 회령 형리(刑吏) 강(姜)
○ 종성, 온성 형리(刑吏)주 179 개탁(開坼)주 180
감계사의 행차가 다음 달 초4일 본부에 도착한다는 노문(路文)주 181이 있는데, 영문(營門)주 182에서 복감(覆勘)할 때 필요한 물품을 뒤에 기록한 대로 배정하라고 합니다. 화룡골의 진독리가 어제 본부에 도착하여 유숙(留宿)하며 감계사 일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한 관문(關文)에는 곧 각종 물품을 분배하고, 안무영 관문(關文)에 따라 색리(色吏)주 183를 정하여 밤을 새워 와서 납부하고, 지금부터 감계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에 서로 생경(生梗)함이 없도록 하라고 하므로, 분부(分付)를 받들어 급히 통보하는 일입니다.
정해년[1887, 고종 24] 3월 27일 회령 형리(刑吏) 강(姜)
- 편자주 179)
- 편자주 180)
- 편자주 181)
- 편자주 182)
- 편자주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