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미[호]는 미혹함이 삿되었으나, 도리어 무리의 마음을 모았고, 대여는 나이가 어렸으나, 오히려 무리의 바람에 부합했다.
비미[호]는 미혹함이 삿되었으나, 도리어 무리의 마음을 모았고, 대여는 나이가 어렸으나, 오히려 무리의 바람에 부합했다.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안제 영초 원년(107)에 왜의 면상국왕주 001 사승이 온 일이 있었다. 환제와 영제 때(151~188)에 왜국에 큰 난리가 났다. 서로가 공격하여 토벌하니 여러 해가 지나도록 군주가 없었다. 한 여자가 있었는데 이름을 비미호라고 했다. [비미호가] 죽고 다시 남자왕을 세웠으나 나라 안이 복종하지 않고, 다시 서로 살육하였다. 다시 비미호의 종녀 대여를 세웠으니 나이 열세 살에 왕이 되었다. 나라 안이 드디어 안정되었다. 그 나라의 관(官)은 이지마가 있고 다음은 미마승이라고 하고, 다음은 미마획이라주 002 하며, 다음은 노가제라고 한다.”
『後漢書』 卷85 倭 安帝永初元年 倭國王帥升等獻生口百六十人 願請見.桓·靈閒 倭國大亂 更相攻伐 歷年無主 有一女子名曰卑彌呼 年長不嫁 事鬼神道 能以妖惑衆 於是共立爲王
『三國志』 卷30 倭 官有伊支馬 次曰彌馬升 次曰彌馬獲支 次曰奴佳鞮 … 卑彌呼以死 大作冢 徑百餘步 狥葬者奴婢百餘人 更立男王 國中不服 更相誅殺 當時殺千餘人 復立卑彌呼宗女壹與 年十三爲王 國中遂定
『通典』 卷185 倭 安帝永初元年 倭國王帥升等獻生口百六十人 桓靈間 倭國大亂 更相攻伐 歷年無主 有一女子名曰卑彌呼 年長不嫁 事鬼道 能以妖惑衆 於是共立爲王 … 齊王正始中 卑彌呼死 立其宗女臺輿爲王
『冊府元龜』 外臣部 安帝永初元年十月 倭國王帥升等遣使奉獻生口百六十人 願請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