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국왕 왕소(王昭)의 사신이 입공(入貢)함
등주(登州)주 001에서 보고하기를, “고려국왕(高麗國王) 왕소(王昭)[광종(光宗)]가 시찬(時贊)주 002 등을 보내 입공하게 했는데, 바다를 지나다가 큰 바람이 불어 배가 파손되고, 익사한 수종인이 90여명이었으며, 시찬은 간신히 화를 면했습니다.”라고 하였다. 조서를 내려 그들을 위로하게 했다.
- 각주 001)
- 각주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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