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기사 보고
번 호 : TM-1055
일 시 : 101210
수신인 : 외무부장관 (사본 : 방교국장) 귀하
10월 9일자 “아사히” 및 “마이니찌” 신문 조간은 평화선문제에 있어서 한국정부가 폭이 넓은 태도로 예비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한 특파원 기사를 계재하고 있아옵기 보고하오며, 아래에 “아사히” 신문 기사를 송부하나이다.
- 기 -
“야노” 특파원발 :
25일부터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일예비회담에서 일본 측은 해결을 위하여 3년 내지 5년 기한의 잠정 어업협정을 체결하자는 제안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여지고 있는바 8일자 한국 각 신문에 의하면 한국 외무당국은 평화선이 어업자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주장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 측이 제안하는 협정안의 내용이 한국어업의 발전을 보장하고 어업자원 보호를 규정하는 등 한국 측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면 협정 체결에 응하여도 좋다는 폭이 넓은 태도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10월 9일자 “아사히” 및 “마이니찌” 신문 조간은 평화선문제에 있어서 한국정부가 폭이 넓은 태도로 예비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한 특파원 기사를 계재하고 있아옵기 보고하오며, 아래에 “아사히” 신문 기사를 송부하나이다.
- 기 -
“야노” 특파원발 :
25일부터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일예비회담에서 일본 측은 해결을 위하여 3년 내지 5년 기한의 잠정 어업협정을 체결하자는 제안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여지고 있는바 8일자 한국 각 신문에 의하면 한국 외무당국은 평화선이 어업자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주장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 측이 제안하는 협정안의 내용이 한국어업의 발전을 보장하고 어업자원 보호를 규정하는 등 한국 측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면 협정 체결에 응하여도 좋다는 폭이 넓은 태도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주일공사
1960 OCT 8 PM 7 53
색인어
- 지명
- 동경, 일본, 일본, 한국
- 관서
- 한국정부
- 기타
- 한일예비회담, 평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