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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일본사료집

다치바나 마사시게(橘眞重)의 추가 질의서 1

  • 발신자
    다치바나 마사시게(橘眞重)
  • 수신자
    동래부(東萊府)
  • 발송일
    1695년 6월 10일(음)(을해년(1695) 6월 10일)
며칠 후에 또 짤막한 편지를 주었는데, 간추려 적으면 이러하다.
“예조의 전날의 답서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므로 서계 1권을 올려 개시(開示)해 주기를 이미 청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두 나라가 서로 청문하는 서계는 예의가 공손하고 말씀이 온순하여 피차간에 유감이 없어야 하니, 그런 다음에라야 바야흐로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비루함을 생각하지 않고 망령되게 의견을 더하여 지금 회답한 서계 가운데 어떤 부분은 줄이고 어떤 부분은 늘여서 한 책으로 기록하여 감히 서울에 전달하니, 채택하여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구하게 사사로이 생각하기로는 그저 두 나라 사이에 아무 일도 없기를 소망할 뿐입니다. 엎드려 바라오니 헤아려 살펴 주십시오. 이만 줄입니다. 을해년(1695) 5월 일. (삼가 살펴보면, 죽도에 관한 이 사건은 저들이 점검을 놓친 데에서 기인한 것이다. 스야마 나가로[陶山存]가 논하기를, ‘더 이상 미진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眞重으로 하여금 의심나는 점을 묻는 서계를 쓰게 한 것은 저 나라로 하여금 스스로 반성하게 하려는 것이며, 그리고 거듭 짤막한 서신을 보낸 것은 고쳐 쓰도록 하기 위한 방책이었다.’라고 하였다.)”

색인어
이름
스야마 나가로[陶山存], 眞重
지명
죽도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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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마사시게(橘眞重)의 추가 질의서 1 자료번호 : ud.k_0004_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