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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번주가 문위행의 도일(渡日)을 막부에 보고하는 연장(連狀)

 
  • 발신자소 요시자네(宗義真)
  • 수신자오쿠보 다다토모(大久保忠朝)아베 마사타케(阿部正武)도다 타다마사(戸田忠昌)쓰치야 마사나오(土屋政直)
  • 발송일1696년 10월 16일(음)
이번에 역관 양사가 [쓰시마에] 도해하였는데, 가지고 온 서한을 막부에 제출하였다. 함께 제출하는 연장(連狀) [주001]
각주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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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한은 소 요시자네가 안용복의 도해(1693년) 건을 문위행에게 통보했다는 사실을 막부에 보고하기 위한 것으로, 스즈키 곤베에(鈴木權平)에 의해 로주들에게 전달되었다. 스즈키는 12월 9일 에도에 도착하여 12월 13일에 로주 아베 분고노카미와 쓰치야 사가미노카미에게 본문에 기재된 연장(連狀)을 제출했다. (『竹嶋紀事』元祿 9년 10월)

의 초안을 아래에 기록한다.

몇 자 올립니다. 쇼군께서 강녕(康寧)하게 지내신다니 감히 다행이라 여깁니다. 저는 이번에 무사히 쓰시마에 도착했습니다. 기쁘게도 다시 조선 관련 공무를 맡겨 주셨는데, 조선에서 역관 양사가 건너와서 지난 7일 쓰시마 후추(府中) [주002]
각주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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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후추(府中)는 현재 나가사키현(長崎縣) 이즈하라(厳原)의 옛이름.

에 도착했습니다. 16일에 대면했는데, 그 나라(조선)는 별다른 일이 없이 평화롭다고 합니다. 이에 예조참의(禮曹參議)가 발송한 서한을 여러 분들께 제출합니다. 이 점 말씀드리고 이만 줄입니다.
10월 16일
오쿠보 가가노카미님(大久保加賀守樣)
아베 분고노카미님(阿部豊後守樣)
도다 야마시로노카미님(戶田山城守樣)
쓰치야 사가미노카미님(土屋相模守樣)께

아베 분고노카미님과 여러분들께서 더욱 굳건히 근무하신다니 다행입니다.
몇 자 올립니다. 다케시마(울릉도) 문제는 금년 봄 그곳[에도]에서 지시하신 대로 이번에 건너 온 역관 양사와 16일에 대면하여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금년 여름 이나바에 조선인이 건너온 건으로 분고노카미님이 말씀하신 내용도 전달했더니 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귀국하면 조정에 상세히 전달해야 한다고 일렀습니다. 이 점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적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10월 16일
오쿠보 가가노카미님(大久保加賀守樣)
아베 분고노카미님(阿部豊後守樣)
도다 야마시로노카미님(戶田山城守樣)
쓰치야 사가미노카미님(土屋相模守樣)께
몇 자 올립니다. 竹嶋(울릉도) 문제는 금년 봄 그곳[에도]에서 내려주신 구상서의 취지를, 이번에 건너온 역관 양사와 16일에 대면하고 말해주었습니다. 잘 알겠다고 하기에 귀국하면 조정에 자세히 보고해야 한다고 일렀습니다. 이 점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적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10월 16일
아베 분고노카미님(阿部豊後守樣)께
추가로 글 올립니다. 금년 여름 이나바에 조선인이 건너온 일로 지난 번에 지시하신 대로 역관에게 구두로 일렀더니 귀국하면 조선 조정에 자세히 보고하겠다고 합니다. 이 점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적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10월 16일
아베 분고노카미님(阿部豊後守樣)께
一. 서간과 별폭(別幅)은 모두 대고지(大高紙) [주003]
각주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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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高紙: 오타카단시(大高檀紙). 단시(檀紙)는 일본 고유의 종이(和紙) 중 하나로, 두껍고 희며 치리멘(縮緬: 바탕이 오글오글하게 된 평직의 견직물) 같은 주름이 있는 종이다. 크기에 따라 大高·中高·小高로 분류된다. 옛날에는 시가(詩歌) 등을 쓰거나 포장용, 문서용, 표구용으로 사용되었다. 오타카단시(大高檀紙)는 지질(紙質)이 두꺼워서 일본 朝廷이나 막부의 공용(公用) 문서에 사용되었다.

봉투에 넣고, 위쪽 접합부에 한 곳, 아래쪽 두 곳에 도장을 찍으셨다.
一. 서간 상자는 조선에서 들여온 먹칠한 상자에 넣고 자물쇠를 채운 곳에 봉(封)을 하시어 [주004]
각주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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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후우지(切封じ)란 서한을 봉하는 부분에 ‘封(〆)’이라고 표시한 것을 말한다.

이 상자 그대로 제출했다.
     서간의 상서(上書) [주005]
각주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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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가키(上書)란 서한, 서적, 상자 등의 표면에 쓴 문자.


(조선에서 역관이 도해하는 편에 예조참의가 보낸 서한과 별폭)

     조례(弔禮) 서한의 상서(上書)
(쓰시마 번주의 사망을 추모하여 조선의 예조참의가 보낸 서한과 별폭)
 

주 001
이 서한은 소 요시자네가 안용복의 도해(1693년) 건을 문위행에게 통보했다는 사실을 막부에 보고하기 위한 것으로, 스즈키 곤베에(鈴木權平)에 의해 로주들에게 전달되었다. 스즈키는 12월 9일 에도에 도착하여 12월 13일에 로주 아베 분고노카미와 쓰치야 사가미노카미에게 본문에 기재된 연장(連狀)을 제출했다. (『竹嶋紀事』元祿 9년 10월)
주 002
쓰시마 후추(府中)는 현재 나가사키현(長崎縣) 이즈하라(厳原)의 옛이름.
주 003
大高紙: 오타카단시(大高檀紙). 단시(檀紙)는 일본 고유의 종이(和紙) 중 하나로, 두껍고 희며 치리멘(縮緬: 바탕이 오글오글하게 된 평직의 견직물) 같은 주름이 있는 종이다. 크기에 따라 大高·中高·小高로 분류된다. 옛날에는 시가(詩歌) 등을 쓰거나 포장용, 문서용, 표구용으로 사용되었다. 오타카단시(大高檀紙)는 지질(紙質)이 두꺼워서 일본 朝廷이나 막부의 공용(公用) 문서에 사용되었다.
주 004
기리후우지(切封じ)란 서한을 봉하는 부분에 ‘封(〆)’이라고 표시한 것을 말한다.
주 005
우와가키(上書)란 서한, 서적, 상자 등의 표면에 쓴 문자.
 
이름
오쿠보 , 大久保 , 아베 , 阿部 , 도다 , 戶田 , 쓰치야 , 土屋 , 아베 , 오쿠보 , 大久保 , 아베 , 阿部 , 도다 , 戶田 , 쓰치야 , 土屋 , 아베 , 아베
지명
다케시마(울릉도) , 이나바 , 竹嶋(울릉도) , 이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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