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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일본사료집

텐류인공(天龍院公)이 양사(兩使)에게 보낸 서찰 1

    양사(兩使)에게 건넨 서찰 2통을 아래에 기록함

口上之覺

지난 해 쓰시마번주님주 001
각주 001)
여기서의 번주는 소 요시쓰구(宗義倫) 혹은 소 요시미치(宗義方)를 의미할 것이다. 1693년과 1694년에 다다 요자에몬(多田與左衛門)이 竹嶋(울릉도)의 건을 교섭하기 위해 차왜로 조선에 건너갔을 때 번주는 요시쓰구였고, 두 번째 도해 끝에 귀국한 1695년 5월 무렵에는 요시미치가 家督을 계승한 상태였다. (『竹嶋紀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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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서 竹嶋(울릉도) 문제에 관하여 사자(使者)를 통해 통보했는데, 그때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사람주 002
각주 002)
원문은 ‘取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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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자(使者)에게 말한 내용이 [사자의] 귀국 후 나(요시자네)에게 보고되어 이것을 에도의 로주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섬은 이나바(因幡)·호키(伯耆)에 속한 것도 아니고, 일본이 취한 것도 아니다. 빈 섬이라서 호키의 백성이 건너가 고기잡이를 했을 뿐이다. 그런데 최근에 조선인들이 건너와 서로 섞여 지내게 되니 바람직하지 않다. 이전에 쓰시마번주가 말하기는 했지만 [竹嶋(울릉도)에서] 조선까지는 거리도 가깝고 호키에서는 더 멀다고 하니 다시는 이쪽(일본) 어민이 도해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명하셨으니 성신(誠信)을 고맙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위와 같이 뜻밖에도 [막부가] 적절히 지시해 주셨으니 그 답례로 예조(禮曹)에서 이쪽으로 서한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막부에 자세히 보고해야 하므로,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조선] 조정에 전해주기 바랍니다. 이상.

  • 각주 001)
    여기서의 번주는 소 요시쓰구(宗義倫) 혹은 소 요시미치(宗義方)를 의미할 것이다. 1693년과 1694년에 다다 요자에몬(多田與左衛門)이 竹嶋(울릉도)의 건을 교섭하기 위해 차왜로 조선에 건너갔을 때 번주는 요시쓰구였고, 두 번째 도해 끝에 귀국한 1695년 5월 무렵에는 요시미치가 家督을 계승한 상태였다. (『竹嶋紀事』) 바로가기
  • 각주 002)
    원문은 ‘取次’. 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요시자네
지명
竹嶋(울릉도), 에도, 이나바(因幡), 호키(伯耆), 호키, 竹嶋(울릉도), 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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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인공(天龍院公)이 양사(兩使)에게 보낸 서찰 1 자료번호 : ud.k_0001_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