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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독도

送同年江陵府使曺 淑沂

사료해설
『뇌계집』은 조선전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兪好仁(1445-1494)의 시문집이다. 1486년 강릉부사를 역임한 조숙기를 송별하면서 쓴 시에는 우산은 아득히 먼 바다에 있어 하나의 점처럼 보이고, 사람이 늙지 않는 이상향으로 그려져 있다. 조선 정부의 울릉도 쇄환정책으로 울릉도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면서 울릉도와 독도는 당시 사람들에게 하나의 이상향으로 그려졌음을 알 수 있다.
원문
[送同年江陵府使曺]東窮蒼海濊王都。千古雄藩職貢圖。耕鑿一區眞每每。至今遺俗務田租。
十里鑑湖天蔚藍。紅舷烏舫酒初酣。蒼茫白鳥孤飛外。滿眼靑山似玉簪。
桂花飛步總群英。歲歲彙征貢玉京。襁褓尙知前軌美。家家盡是讀書聲。
于山一點海茫茫。綠髮紺瞳不死鄕。試問洪厓何處在。他年許我侑瓊漿。
銅魚今復領河西。夾道將迎盡耄倪。天借股肱深有意。慈君此去更提撕。
建節辰韓萬里程。長安在北日邊行。他年閥閱詩爲讖。始信前知有嶽靈
(淑沂自慶尙還京。行到鳥嶺。夢有神贈詩一律。故云)
永嘉都護臥雲山。雁杳魚沈十載間。爲謝向來珍重贈。書林石友尙堅頑
(時安東府使朴時衡退居江陵。故云)
十年聚散桂林人。瞥眼如今事事新。當日風光君記取。幾回爛醉杏園春。
吾兼權蔡許曺楊。幾度携君臥石房。歲月自消風味減。不須惆悵老徐娘。
關河霜雪路迢迢。祖帳都門五馬驕。歌罷驪駒何以送。唯將拔韭寄行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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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同年江陵府使曺 淑沂 자료번호 : sd.d_0039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