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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

고구려가 당을 물리쳤다고 알림

12월에 고구려가 “이번 12월에 고구려국[高麗國]은 몹시 추워 패강(浿江) 주 001
번역주 001)
원문은 浿이다. 大同江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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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었습니다. 당군(唐軍)은 운차(雲車)주 002
번역주 002)
구름처럼 높은 수레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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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붕(衝輣)주 003
번역주 003)
성문을 부딪쳐 깨는 수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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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끌고 북과 징을 울리며 진격하였습니다. 고구려의 군사는 용감하고 웅장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당(唐)의 두 보루를 빼앗았습니다. 다만 두 진터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것은 밤에 빼앗을 계획을 세워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의 군사가 무릎을 껴안고 울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날카로움이 둔하여지고 힘이 빠져 빼앗을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보고하였다.주 004
번역주 004)
소정방과 계필하력이 35만의 대군을 이끌고 평양성을 공격하였다가 실패하고 돌아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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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막급이라는 것이 이것이 아니고 무엇이랴[석도현(釋道顯) 주 005
번역주 005)
道顯은 고구려에서 왜국으로 간 승려이다. 언제 왜국으로 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日本書紀』 이외에 도현 관련 기록이 보이는 자료로는 『藤氏家傳』, 『元亨釋書』, 『本朝高僧傳』이 있다. 도현이 고구려에서 도래하였고 ‘日本世記’를 썼다는 것은 『日本書紀』 齊明천황 6년 추7월 경자삭 을묘조의 ‘高麗沙門道顯日本世記曰’이라는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다. 江戶시대에 편찬된 『本朝高僧傳』의 和州大安寺沙門道顯傳에서는 그가 일본의 君臣이 불교를 숭상한다는 말을 듣고, ‘朝貢船’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왔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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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하였다. 김춘추(金春秋)의 뜻은 본래 고구려를 치는 데 있었다. 그런데 먼저 백제를 쳤다. 근자에 백제가 침공당해서 몹시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렇게 한 것이다.].

  • 번역주 001)
    원문은 浿이다. 大同江을 가리킨다.바로가기
  • 번역주 002)
    구름처럼 높은 수레라는 의미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3)
    성문을 부딪쳐 깨는 수레를 말한다.바로가기
  • 번역주 004)
    소정방과 계필하력이 35만의 대군을 이끌고 평양성을 공격하였다가 실패하고 돌아간 이야기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5)
    道顯은 고구려에서 왜국으로 간 승려이다. 언제 왜국으로 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日本書紀』 이외에 도현 관련 기록이 보이는 자료로는 『藤氏家傳』, 『元亨釋書』, 『本朝高僧傳』이 있다. 도현이 고구려에서 도래하였고 ‘日本世記’를 썼다는 것은 『日本書紀』 齊明천황 6년 추7월 경자삭 을묘조의 ‘高麗沙門道顯日本世記曰’이라는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다. 江戶시대에 편찬된 『本朝高僧傳』의 和州大安寺沙門道顯傳에서는 그가 일본의 君臣이 불교를 숭상한다는 말을 듣고, ‘朝貢船’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왔다고 적고 있다.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석도현(釋道顯), 김춘추(金春秋)
지명
패강(浿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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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당을 물리쳤다고 알림 자료번호 : ns.k_0041_001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