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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

신라왕자 천일창(天日槍)의 증손인 청언(淸彦)과 신보

88년 가을 7월 기유삭 무오(10일)에 군경에게 “짐이 듣건대 신라의 왕자 천일창이 처음 왔을 때 가지고 온 보물이 지금 단마에 있다고 들었다. 그때 사람들이 귀하게 여겨 신보로 되었다. 짐은 그 보물을 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그 날로 사자를 보내어 천일창의 증손인 청언(淸彦)주 001
번역주 001)
天日槍의 후손으로 계보가 3년 3월조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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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고하여 헌상하게 하였다. 청언은 조서를 받고 곧 스스로 신보를 받들어 헌상하였다. 우태옥주 002
번역주 002)
이들 보물은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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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족고옥 1개, 제록록의 적석옥 1개, 일경 1면, 웅신리 1구였다. 오직 작은 칼 1구가 있었는데 출석(出石)주 003
번역주 003)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조에서는 出石小刀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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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불렀다. 청언은 갑자기 그 칼을 헌상하지 않으려 생각하고 옷 속에 숨겨 자기의 몸에 지녔다. 천황은 칼을 숨긴 것을 알지 못하고 청언을 총애하려고 불러 가까이에서 술을 주었다. 그때 칼이 옷 속에서 나와 사실이 밝혀졌다. 천황이 보고 친히 청언에게 “그대의 옷 속의 칼은 무슨 칼인가?”라고 물었다. 청언은 숨길 수 없음을 알고 “헌상한 바 있는 신보와 같은 부류입니다.”라고 사실대로 말하였다. 천황은 청언에게 “그 신보는 어찌 무리를 떨어져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이것을 헌상하였다. 모두 신부(神府)주 004
번역주 004)
석상신궁의 神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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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간직하였다. 그런 연후에 보부(寶府)를 열어보니 그 작은 칼이 없어졌다. 청언에게 “그대가 헌상한 칼이 없어졌다. 아마 그대가 있는 곳에 간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청언이 “어젯밤에 칼이 저절로 신의 집에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는 없어졌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천황은 황공하여 다시 찾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후 출석의 칼은 저절로 담로도(淡路嶋;아하지노시마)로 갔다주 005
번역주 005)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淡路島 出淺邑을 천일창에 사여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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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섬사람이 신으로 모셔 칼을 위한 신사를 세웠다. 지금까지 제사를 받들고 있다. 옛적에 작은 배를 타고 단마국 주 006
번역주 006)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처음 播磨國에 도착하여 諸國을 거쳐 但馬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古事記』 응신천황단에서는 처음부터 多遲間國에 도착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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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와서 묵은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그대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라고 물었다주 007
번역주 007)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三輪君의 선조 大友主와 倭直의 선조 長尾市 두 명을 보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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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신라의 왕자 천일창이다.”라고 대답하였다. 단마에 머무르면서 그 나라의 전진이(前津耳;사키츠미미)[어떤 책(一)에는 전진견(前津見;사키츠미), 어떤 책(一)에는 태이(太耳;후토미미)라고 하였다.]의 딸인 마타능오(麻拖能烏;마타노오)주 008
번역주 008)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麻多烏’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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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장가들어 단마제조(但馬諸助;타지마모로스쿠)주 009
번역주 009)
『古事記』 응신천황단에서는 多遲摩의 어머니는 呂須玖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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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낳았다. 이 아이가 청언의 조부주 010
번역주 010)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淸彦의 아버지가 日楢杵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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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 번역주 001)
    天日槍의 후손으로 계보가 3년 3월조에 보인다.바로가기
  • 번역주 002)
    이들 보물은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 보인다.바로가기
  • 번역주 003)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조에서는 出石小刀라고 적고 있다.바로가기
  • 번역주 004)
    석상신궁의 神府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5)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淡路島 出淺邑을 천일창에 사여하였다고 하였다.바로가기
  • 번역주 006)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처음 播磨國에 도착하여 諸國을 거쳐 但馬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古事記』 응신천황단에서는 처음부터 多遲間國에 도착했다고 하였다.바로가기
  • 번역주 007)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三輪君의 선조 大友主와 倭直의 선조 長尾市 두 명을 보냈다고 하였다.바로가기
  • 번역주 008)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麻多烏’라고 적고 있다.바로가기
  • 번역주 009)
    『古事記』 응신천황단에서는 多遲摩의 어머니는 呂須玖라고 적고 있다.바로가기
  • 번역주 010)
    『日本書紀』 수인천황 3년 3월조에서는 淸彦의 아버지가 日楢杵라고 하였다.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천일창, 천일창, 청언, 청언, 청언, 청언, 청언, 청언, 청언, 청언, 청언, 천일창, 전진이, 전진견, 태이, 마타능오, 단마제조, 청언
지명
단마, 담로도, 단마국, 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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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자 천일창(天日槍)의 증손인 청언(淸彦)과 신보 자료번호 : ns.k_0013_021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