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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

황후의 오빠인 협수언(狹穗彦)이 천황을 죽이려고 황후와 공모함

4년주 001
번역주 001)
이하 수인천황 5년조까지는 狹穗彦王 모반 설화이다. 『古事記』의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上毛野君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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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9월 병술삭 무신(23일)에 황후주 002
번역주 002)
狹穗姬로 수인천황 2년 2월조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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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동모형(同母兄)주 003
번역주 003)
『和名類聚抄』에는 「母兄 波良比止豆乃古乃加美」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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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수언왕(狹穗彦王;사호비코노미코)주 004
번역주 004)
『古事記』 개화천황단에서는 ‘沙本毘古王’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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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반하여 사직주 005
번역주 005)
국가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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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태롭게 하려 하였다. 그래서 황후가 편히 거하는 곳에 와서 “그대는 오라비와 남편주 006
번역주 006)
垂仁천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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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서 누구를 더 사랑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황후는 묻는 뜻을 알지 못하고 문득 “오라버니를 더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곧 황후를 꾀어 “무릇 용모로써 사람을 섬기는 것은 색이 쇠하면 사랑이 느슨해진다. 지금 천하에는 아름다운 사람이 많다. 각기 사랑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어찌 색에 의지하고만 있을 것인가. 그래서 내가 황위주 007
번역주 007)
鴻祚는 皇祚와 같은 의미이며 皇位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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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오르면 반드시 그대와 같이 천하에 군림할 수 있을 것이다. 베개를 높이고 길이 백년을 마치는 것은 또한 유쾌한 일이 아닌가. 아무쪼록 나를 위하여 천황을 죽여다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비수주 008
번역주 008)
短劍, 短刀, 懷劍, 紐小刀 등으로도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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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황후에게 주며 “이 비수를 옷 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천황이 자는 틈에 목을 찔러 죽여라.”라고 말하였다. 황후는 마음이 떨려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나 오빠의 뜻을 보건대 도저히 말릴 수가 없어 그 비수를 받아 혼자서 감추지도 못하고 옷 속에 차고 있었다. 나중에 오라비를 말리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인가.

  • 번역주 001)
    이하 수인천황 5년조까지는 狹穗彦王 모반 설화이다. 『古事記』의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上毛野君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다.바로가기
  • 번역주 002)
    狹穗姬로 수인천황 2년 2월조에 보인다.바로가기
  • 번역주 003)
    『和名類聚抄』에는 「母兄 波良比止豆乃古乃加美」라 한다.바로가기
  • 번역주 004)
    『古事記』 개화천황단에서는 ‘沙本毘古王’이라 하였다.바로가기
  • 번역주 005)
    국가라는 의미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6)
    垂仁천황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7)
    鴻祚는 皇祚와 같은 의미이며 皇位를 말한다.바로가기
  • 번역주 008)
    短劍, 短刀, 懷劍, 紐小刀 등으로도 표기된다.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협수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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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오빠인 협수언(狹穗彦)이 천황을 죽이려고 황후와 공모함 자료번호 : ns.k_0013_005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