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書)천지개벽과 세 신의 탄생(1-6)
어떤 책(一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1-6).
하늘과 땅이 처음으로 갈라졌을 때, 하나의 물체가 갈대의 싹처럼 공중주 001
번역주 001)
에서 생겨났다. 여기서 생긴 신을 천상립존(天常立尊；아마노토코타치노미코토)주 002 하늘과 땅이 분리되면서 그 사이에 생긴 공간을 말한다.
번역주 002)
이라 하고, 다음에 생긴 신을 가미위아언구존
주 003 하늘(천공)의 항구적인 존립을 표상하는 신명이며, 天常立은 國常立에 대응하는 말로 하늘과 땅이 한 쌍으로 명명된 신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앞의 일서(1-2)에서는 國中에서 생겨난 國常立尊의 탄생을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空中에서 태어난 天常立尊을 이야기하고 있다.
번역주 003)
이라고 한다. 또 기름이 떠오르는 것처럼 공중에서 생긴 물체가 있었다. 여기서 생긴 신을 국상립존
주 004 이 신도 天常立尊과 마찬가지로 天神에 속한다. 『古事記』에서도 이들 두 신을 들어 「別天神」이라 하고 있다.
번역주 004)
이라고 한다. 국토의 항구적인 존립을 표상하고 있는 국상립존의 경우 공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天神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日本書紀』와 『古事記』의 신화에서는 모두 國神, 즉 國土神으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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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1)
하늘과 땅이 분리되면서 그 사이에 생긴 공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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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2)
하늘(천공)의 항구적인 존립을 표상하는 신명이며, 天常立은 國常立에 대응하는 말로 하늘과 땅이 한 쌍으로 명명된 신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앞의 일서(1-2)에서는 國中에서 생겨난 國常立尊의 탄생을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空中에서 태어난 天常立尊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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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3)
이 신도 天常立尊과 마찬가지로 天神에 속한다. 『古事記』에서도 이들 두 신을 들어 「別天神」이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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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4)
국토의 항구적인 존립을 표상하고 있는 국상립존의 경우 공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天神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日本書紀』와 『古事記』의 신화에서는 모두 國神, 즉 國土神으로 간주하고 있다.
색인어
- 이름
- 천상립존, 가미위아언구존, 국상립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