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성 수암현 황화전(자)진 노관와촌(遼寧省 岫巖縣 黃花甸(子)鎭 老鸛窩村)

고분군은 산비탈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동서방향의 4줄로 배열되어 있음. 제 1행은 1기, 제2행은 2기, 제3행은 6기, 제4행은 4기 등 총 13기의 고분이 있음. 고분군이 가지런하고 질서 있게 배열되어 있음.
묘구(墓丘)는 모두 원형으로,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돌은 가공한 것으로 강자갈(河卵石)이 안보임. 묘구는 높이 1-0.5m, 바닥 직경 2-5m로 고르지 않음. 묘구는 대부분 이미 무너져 내려 무덤 사이의 간격이 아주 가지런하지 않는데 남북 15m 정도이고 가장 짧은 거리가 3m이며, 동서 간격은 10-15m로 고르지 않음.
제3행의 앞에는 동서방향의 석렬이 한줄 있는데 길이 약 50m, 석렬의 높이는 0.5m임. 이는 산수의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함.
고분군은 아직 발굴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무덤의 형식이 상세하지 않는데 원 보고자(1994년)는 자연석으로 쌓은 장방형 석관묘로 개석은 판석을 사용하였다고 하며, 왕우랑·왕문일(王禹浪·王文軼, 2012)은 적석묘 고분군으로 파악함.

요녕성 수암현 황화전(자) 노관와촌(遼寧省 岫巖縣 黃花甸(子)鎭 老鸛窩村) 하하남둔 노성구(下河南屯 老城溝) 부근 산정상의 노성구산성(老城溝山城)의 산성안의 남쪽 담의 산비탈에 위치.

· 崔雙來, 「丹東地區高句麗山城及其墓葬考察紀要」『中國考古集成』 東北卷 兩晉至隋(二), 北京出版社, 1996
· 楊永芳·楊光, 「岫巖境內五座高句麗山城調査簡報」『遼海文物學刊』 1994-2, 1994
· 王禹浪·王文軼, 「鞍山地區山城研究」『黑龍江民族叢刊』 2012-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