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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문화유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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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산성(有官山城)

 
  • 구분유적
  • 시대고구려
  • 문서번호S000737
  • 위치(출토지)本溪市 牛心臺鄕 上牛村 老官砬子山
  • 지역본계(本溪市)
  • 유형성곽>산성
 

출토지

 

본계시 우심대향 상우촌 노관립자산(本溪市 牛心臺鄕 上牛村 老官砬子山)

 

구조특징

 

산성 평면은 불규칙형이고, 성벽, 성문, 우물 등이 남아 있음. 산성 성벽은 산세를 따라 축조하였음. 성벽은 쐐기형 돌로 축조함.

 

역사적 의미

 

산성은 본계(本溪)에서 태자하(太子河) 상류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함. 지리적으로 보아 요동평원에서 태자하를 거슬러 고구려 초기 중심지인 압록강 중류일대로 진입하는 교통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됨. 다만 태자하 양안이 험준한 절벽으로, 교통로가 발달할 만한 지형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주요루트로 사용되었는지는 의문임(여호규, 1999).
산성은 태자하 상류를 통제하기에 탁월한 위치에 있음. 태자하를 따라 동쪽으로 30㎞ 가면, 본계현 소시진 북쪽 하보촌 동산(下堡村 東山)에 위치한 하보산성(下堡山城; 城溝山城)이 있음. 다시 동북쪽으로 30㎞ 가면, 본계현 청하성진 고구려산성(本溪縣 淸河城鎭 高句麗山城)이 있음. 또 다시 동쪽으로 본계현(本溪縣과 신빈현(新賓縣)을 관통하는 태자하를 따라 25㎞ 정도 가면, 하래하진 태자성(下夾河鎭 太子城)이 있음. 본계현 경내의 태자하 지류 양안(兩岸)의 요충지에는 거의 대부분 고구려산성이 축조되어 있는데, 본계현에서 남쪽으로 10㎞ 떨어진 지점에는 산성자현 고구려산성, 란하곡향(蘭河峪鄕) 신성자(新城子)고구려산성, 고구려 토성문(土城門)산성이 있음. 이 외에, 본계현(本溪縣) 서남과 봉성시(鳳城市) 접경지대인 계하(溪河) 상류지류의 초하진(草河鎭)에 고구려 초하성산성(草河城山城)이 있음. 즉, 이 일대의 고구려산성들은 대부분 산곡하천(山谷河川)의 요충지에 축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음(王禹浪·王宏北, 2007).
지명비정에 관항 연구에서, 孫進己·馮永謙(1989)은 역성(力城)으로 추정함. 광개토대왕릉비에는 “永樂五年歲在乙未, 王以稗麗不歸不息躬率往討, 過富山負山至鹽水上破其三部落六七百營, 牛馬群羊不可稱數, 于是旋駕因過襄平道東來#城力城北豊王備獵游觀土境田獵而還”이라는 기록이 있음. 역성(力城)은 고구려 속현임. 광개토대왕릉비에 보이는 비리(陴離)는 위치상 『晉書』에 보이는 비리(陴離)와 같지 않은 것으로 추정됨. 일부 학자는 『遼史』에 보이는 비리(陴離)와 동일하다는 견해를 보이기도 함. 『遼史』地理志의 “集州, 懷衆軍, 下, 刺史, 古陴離郡地 …… 統縣一, 奉集縣”이라는 기록, 『渤海國志』의 “集州, 古陴離國, 有渾河”라는 기록, 『盛京通志』의 “奉集遺址, 在撫順城南八十里”라는 기록 등을 볼 때, 당시 광개토대왕 출병은 서북쪽으로 무순(撫順) 남쪽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음. 다만 염수(鹽水)는 漢의 염난수(鹽難水)로, 지금의 혼강(渾江)이라고 추정된다는 점에서 지리 위치가 일치하지 않음. 그러므로 그곳이 지금 혼하(渾江)를 가리키는 건지는 좀 더 고찰해보아야 함. 광개토대왕은 비리(陴離; 지금의 무순 남쪽)에 도착하고 난 후 양평도(襄平道)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여 고구려 왕도로 돌아왔음. 양평도(襄平道)가 양평(襄平; 지금의 遼陽)에서 고구려왕성(지금의 集安)으로 가는 교통로이므로, 태자하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해 갔다고 할 수 있음. 역성(力城)과 북풍(北豊)은 이 교통로 상에 있으므로, 지금의 태자하(太子河) 근처에서 찾아야 함. 역성(力城)을 먼저 지났으므로 서쪽에 있어야 하고, 북풍(北豊)은 나중에 지나왔으므로 당연히 동쪽에 있어야 함. 현재 유관산성 근처에 태자하(太子河)가 흐르고 있음. 이로 볼 때 유관산성이 역성(力城)으로 추정됨. 그리고 하보산성(下堡山城)은 북풍성(北豊城)으로 추정됨.

 

자연환경

 

본계시 우심대향(本溪市 牛心臺鄕) 북쪽 3.5㎞ 떨어진 상우촌의 노관자립자산(上牛村 老官砬子山) 정상부에 위치함. 산성은 천산산맥(千山山脈)과 태자하 곡지(太子河 谷地)가 서로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음. 태자하(太子河)의 남안(南岸)에 위치하여 강을 바라보고 있음. 태자하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소자하(蘇子河)나 혼강 연안으로 나아 갈 수 있음. 태자하를 따라 동쪽으로 30㎞ 가면, 본계현 소시진(小市鎭) 북쪽 하보촌(下堡村) 동산(東山)에 위치한 하보산성(성구(城溝)산성)이 있음. 다시 동북쪽으로 30㎞ 가면, 본계현 청하성진(淸河城鎭) 고구려산성이 있음. 또 다시 동쪽으로 본계현과 신빈현(新賓縣)을 관통하는 태자하를 따라 25㎞ 정도 가면, 하래하진(下夾河鎭) 태자성(太子城)이 있음.

 

참고문헌

 

· 孫進己·馮永謙, 『東北歷史地理』, 黑龍江人民出版社, 1989
· 東潮·田中俊明, 『高句麗の歷史と遺跡』, 中央公論社, 1995
· 余昊奎, 『高句麗 城』 Ⅱ(遼河流域篇), 國防軍史硏究所, 1999
· 王禹浪·王宏北, 『高句麗·渤海古城址硏究匯編』 (上), 哈爾濱出版社,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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