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빈 요가산 고분(新賓 姚家山 古墳)
출토지
상협하진 상협하촌 하북조 요가산
연대
고구려 초기로 추정됨.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2007년 | 무순박물관(撫順博物館) | · 제3차 전국문물 일제 현지조사(全國文物普査田野調査)를 실시. · 신빈 경내 소자하, 태자하, 부이강 연안에서 積石墓地를 여러 곳 발견. · 해당 묘지를 XB22-0038로 편호 · 무단석광묘 석실적석묘가 확인됨. |
구조특징
요가산 남쪽 비탈 해당 범위에서 총 11기의 적석무덤을 발견하였다. 1호 무덤의 경우 덮개돌은 이미 사라졌으나, 벽체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벽석이 발견되었다. 2007년 중국 당국의 조사에서는 지석묘로 파악하였으나, 2015년 국내 답사팀은 덮개 돌이 있는 적석 무덤으로 추정하였다. 고분군의 무덤들은 대부분 원형을 상실하였고 지석묘의 벽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지표에서 발견되었으나, 형태를 추정하기 어렵다.
역사적 의미
2015년 조사자는 고분군에 속한 덮개돌이 있는 적석무덤에 주목하여 이를 고구려 초기 무덤형식으로 파악하였다. 해당 지역은 고구려의 첫 수도인 환인지역과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고구려의 세력권에 속하는 만큼, 고구려 매장 유적으로 파악된다.
자연환경
신빈 상협하진 상협하촌 하북조 요가산 남쪽 비탈에 위치한다. 묘지의 최남단에서 약 100m에 소자하가 흐른다. 묘지 중심의 해발고도는 175.4m이다.
유물정보
2007년 조사를 통해 11기의 적석묘를 발견하였다. 덮개돌들은 발견되지 않았고, 묘실의 벽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벽석 등이 보이지만, 부장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참고문헌
· 肖景全·鄭辰·金輝, 2014, 「新賓滿族自治縣近年來發現的高句麗積石墓」『東北史地』2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