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묘
출토지
왕청문촌 용두산 산등성이 서남단 1호묘의 동북방향 약 15m
유적명
신빈왕청문진 용두산 석개묘 2호묘(XWLM2)
연대
서한 중 후기
구조특징
산 비탈에 축조한 무덤으로 무덤구덩이의 동북쪽은 깊고, 서남쪽은 얕다.
무덤 바닥에는 대체로 두 개의 퇴적층이 존재한다. 아래층은 자갈과 모래가 섞인 흙을 0.13cm 정도로 깔았고, 위층에는 불에 탄 인골과 재, 목탄가루 등이 분포하는 층이 있다.
무덤 상부의 축조는 흙으로 무덤의 내부를 채워서 지표면과 평평하게 하였고, 무덤 구덩이 주변에는 넓적한 돌들을 원형으로 평평하게 깔았다. 그 위에 다시 원형의 덮개돌을 덮어 정중앙을 눌러놓았다.다만 덮개돌의 크기는 무덤구덩이의 크기보다 작아서 완전히 덮지는 못하는 형태이다.
무덤 바닥에는 대체로 두 개의 퇴적층이 존재한다. 아래층은 자갈과 모래가 섞인 흙을 0.13cm 정도로 깔았고, 위층에는 불에 탄 인골과 재, 목탄가루 등이 분포하는 층이 있다.
무덤 상부의 축조는 흙으로 무덤의 내부를 채워서 지표면과 평평하게 하였고, 무덤 구덩이 주변에는 넓적한 돌들을 원형으로 평평하게 깔았다. 그 위에 다시 원형의 덮개돌을 덮어 정중앙을 눌러놓았다.다만 덮개돌의 크기는 무덤구덩이의 크기보다 작아서 완전히 덮지는 못하는 형태이다.
유물정보
무덤에는 두 개의 층이 존재하는데, 아래층에서는 불에 탄 붉은 흙덩어리와 대량의 목탄 덩어리, 회백색의 재와 함께 불에 탄 인골 조각과 불에 탄 뼈가루가 발견되었다. 이 뼈들은 무덤의 모퉁이에 무질서하게 분포되어 있고, 두개골 잔편 등을 통해 최소 7개 개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무덤 가운데 유골 한 구를 통하여 머리를 동북, 다리를 서남쪽에 위치시킨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늑골 등은 불에 탄 이후에 사람에 의해 모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골 허리춤 부근에서 철검 1점을 비롯하여 동제귀고리 등이 출토되었다. 두 번째 층에는 인골과, 재, 목탄가루가 분포하는데, 매장된 개체수는 판별하기 어렵다. 토기를 함께 주장하였으며, 대부분 무덤 남쪽면에 놓아두었다. 온전한 66점의 토기와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연구결과 층을 나누었지만 모두 동시에 매장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