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빈현 목기진 하만자촌(新賓縣 木奇鎭 下灣子村)

상한은 기원 4세기

연도	조사기관	조사현황
2008		2008년 가을의 제3차 전국문물조사 기간에 조사를 진행하여 30여기의 고분을 발견함.

마을주민에 의하면 이곳은 원래의 “고구려 고분(高麗墓子)”보다 더욱 많으며, 대다수는 이미 경작지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함. 고분군은 강을 따라 북안(北岸)에는 동에서 서로 단속적(斷續的)으로 분포함. 그 가운데 서측에는 연접묘가 일렬로 자리하고 있는데 기단이 있으며, 매장부는 두꺼운 판석을 세워 쌓은 광실이며, 분구 상부는 강자갈(鵝卵石)로 봉한 것이 다수이며, 무덤과 무덤 사이에는 틈이 없이 연결되었음.
적석묘 옆에서 토기편들이 채집되었는데 모두 모래 섞인 토기(夾砂陶)이며, 극히 일부 토기편은 활석분(滑石粉)이 섞여 있음. 토기색은 홍갈색이 주를 이루지만 어떤 것은 회색임. 기형은 판별하기 어려우며, 극히 일부는 교상수이(橋狀竪耳) 또는 교상횡이(橋狀橫耳)가 있음.

토기 분석에 의하면 해당 고분군의 연대는 약간 이른 편으로 그 상한은 약 기원 4세기에 해당함.

신빈현 목기진 하만자촌 동쪽의 하천 부지 위에 위치. 고분군 북쪽에는 탁 트인 논(水田)이 있으며, 다시 그 북쪽은 동서를 주향으로 하는 낮은 언덕임. 고분군의 남쪽 약 100m에는 비교적 큰 하천이 동서로 흘러감.

토기편(土器片) 1점

· 肖景全·鄭辰, 「三十年來撫順地區的高句麗考古發現與相關問題硏究」『高句麗與東北民族硏究』, 吉林大學出版社,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