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성 신빈현 강묘자향 사도구촌(遼寧省 新賓縣 江廟子鄕 四道溝村)

흑구산성(黑溝山城)

제1구간은 길이 95m의 자연절벽으로 북벽 동쪽 끝과 연결되어 있음. 제2구간은 길이 20m, 높이 5m의 인공성벽으로 남쪽에 東門이 있으며 산비탈을 등지고 축조된 석벽으로 동문의 甕城 부분에 해당함. 제3구간은 길이 68m의 자연절벽으로 북쪽은 동문과 접함. 제4구간은 길이 10m, 너비 1m, 높이 1m의 인공성벽으로 돌덩이를 제멋대로 쌓아 축조방식이 조잡한 편이고 가지런한 벽면이 없음. 성벽 아래쪽은 높이 약 30m의 낭떠러지임.
제5구간은 길이 230m의 자연절벽인데 80m 정도는 정상부가 평평한 거대한 자연 石臺로 너비가 10m에 이름. 제6구간은 길이 64m의 인공성벽으로 지세를 따라 축조하였는데, 세 부분으로 나누어짐. 10여m 높이의 巨石 사이의 깊은 틈에는 22층 약 5m 높이로 축조하였음. 가운데 부분은 성벽이 낮고, 길이 20m, 높이 1.5m, 너비 1.5m로 축조상태가 나쁘며, 양 끝쪽 성벽에 비해 높이나 크기가 견고하지 못함. 성벽의 기단부는 4단으로 쌓았고, 사다리꼴로 층마다 5㎝씩 안으로 들여쌓았음. 남쪽 부분은 길이 20m, 높이 4m, 너비 4m임. 제6구간의 성벽은 ‘凹’형으로 양끝은 높고, 중간은 낮은데, 낮은 곳은 성 내부의 물을 밖으로 배수할 수 있음.
제7구간은 길이 84m의 자연절벽으로 남쪽 끝은 남벽과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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