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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泉井)

  • 구분
    유구
  • 시대
    고구려
  • 유물번호
    F000378
  • 위치(출토지)
    寬甸 虎山山城; 虎山遺址(관전 호산산성; 호산유지)
  • 형태사항
    내구 직경 4.4m, 우물 벽체 외연두께 13.5m, 남쪽 벽체두께 12.05m, 동쪽 우물 벽체두께 17m. 우물 석벽의 바깥 직경 동서 약 34.9m 
출토지
명대의 1호대지 북반부의 기층(明代 1號臺地 北半部 基層)
유적명
호산산성; 호산유지(虎山山城; 虎山遺址)
구조특징
명대의 1호대지 북반부의 기층에서, 현지인들이 돌을 운반해 감으로 인해 대지의 석축 유적이 교란되었으나 발굴과정을 거쳐 이곳 유적이 원래 고구려 시기의 규모가 큰 우물임을 실증하게 되었음. 우물의 전체는 비교적 큰 돌을 쌓아 만들었으며, 우물의 형태(井筒)는 원형이며, 내구(內口)의 직경 4.4m, 우물벽을 곧게 쌓았는데, 잘 다듬은 쐐기형 돌을 사용해 축조하였음. 우물 입구의 외부는 소형의 불규칙한 석판을 사용해 쌓아 만든 원형의 정대(井臺)로서 고구려 시기의 원래 지면임. 정대(井臺)는 현 지표에서 9.5m 떨어져 있으며, 우물입구에서 바닥까지 깊이가 15m. 우물 물의 깊이는 매우 깊고 겨울철 우물이 마르는 시기에도 깊이가 4m나 되며, 여름철의 수심 깊이는 약 6m 정도임.
이 우물의 벽체는 매우 두터운데, 우물 벽체의 외연 두께는 13.5m, 남쪽 벽체 두께는 12.05m. 동쪽의 우물 벽체 두께는 17m, 외연 역시 쐐기형 돌을 쌓아 만들었음. 우물 석벽의 바깥 직경은 동서 약 34.9m. 우물의 석벽 외연에서 2m 너비의 강자갈(하란석)이 채워진 모래층이 있는데, 이는 우물 물을 여과시키는 작용을 하는 여과층임. 정대(井臺)의 북면에 우물 입구(井口)와 함께 동심원을 만드는, 반원형의 석축 배수구(排水溝)가 있고, 수구의 북측에 쐐기형 돌을 쌓아 벽면의 흙을 차단하는 긴 벽을 축조하였음. 우물의 서변에 2개의 석축 계단이 있어 산에 오르기 편리함. 장성기점 대지 하부에서 이처럼 구조가 완전하고 규모가 거대하며 웅대한 장관을 지닌 옛 석축 우물을 발견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임. 이러한 형태의 큰 우물은 축조가 매우 어렵고, 사용되는 석재의 양도 대량이므로 돌을 다듬는 곳(地槽)도 크고 깊고, 매우 많은 인력과 아울러 장기적인 시간과 고정적인 용수도 필요로 했을 것임. 따라서 이 곳에 산성 등과 같은 모종의 건축 유적이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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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泉井) 자료번호 : ku.d_0001_0050_0010_013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