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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산성자산성 점장대(集安 山城子山城, 丸都山城 点將臺)

  • 구분
    유구
  • 시대
    고구려 초기
  • 유물번호
    F000277
  • 위치(출토지)
    集安 山城子山城, 丸都山城(집안 산성자산성)
출토지
중국 길림성 집안시 국내성지에서 통구하를 따라 북으로 2.5㎞ 떨어진 높은 산에 위치. 지리좌표는 궁전지 북쪽을 기준으로 N: 41°09'02", E: 126°09'26.2"임. 산성이 위치한 산은 해발 652m임.(中國 吉林省 集安市 國內城址에서 通溝河를 따라 北으로 2.5㎞ 떨어진 높은 산에 위치. 地理座標는 宮殿址 北을 基準으로 N: 41°09'02", E: 126°09'26.2"임. 山城이 位置한 山은 海拔 652m임.)
유적명
산성자산성(山城子山城, 丸都山城)
구조특징
池內宏(1936)의 조사내용에서 산성 내부의 저수지인 음마지 뒤편의 높은 언덕에 위치. 남문의 옹성과 연결된 성내 대지에서 가장 높은 부분임.
규모는 이 대지의 남단에 직경 십수 칸(20m), 높이 21척 정도(6.1m)의 원추형 돌무지가 있음. 속칭 점장대라 하는데, 그 정상부에 서면 북·동·서의 3면과 함께 멀리 남쪽으로 남문의 앞쪽을 통구하(계아강) 골짜기와 그 하구에 이르기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음. 전망대의 유지일 것으로 추정됨.
李殿福(1982년)의 조사내용에서는 위치가 궁전터 앞쪽. 옹성문의 북쪽 약 200m 거리의 대지 위 임. 이곳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통구하 하류 및 국내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음. 돌로 축조한 고대 건축으로 석벽은 층층이 들여쌓기를 했음. 높이 11.75m 정상부는 방형에 가깝고 각 변의 길이는 약 6m.
2004년 보고서의 조사내용에서 장대는 산성 서남부에 위치. 남쪽 100m 거리에 중앙 남문인 1호 문지, 동북쪽 320m 거리에 궁전지 위치. 방위각 336도. 이 곳은 속칭 “점장대”로 발굴 전에는 흙언덕로서 관목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었음. 장대의 동남쪽 지세는 비교적 낮고 현대식 봉토묘가 몇 기 분포되어 있는데 무덤 주위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있음. 북측(보고서에는 남측으로 오기) 22.6m 거리에 병영터(술졸거주지, 병사 주거지)가 있음. 장대가 위치한 곳의 지세는 비교적 높고 시야가 탁 트여 산성과 국내성의 동정을 살필 수 있음. 남측으로는 통구하구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음. 서측으로는 협곡 너머로 서벽과 북벽을 멀리 조망할 수 있음. 군사적인 동향을 요망하는 역할을 담당.
장대터는 20세기 초에 발견되었음. 2003년 5-6월에 전면적인 발굴 진행. 장대와 무너진 퇴적층에서 대량의 붉은색 기와편을 발견했는데, 주변은 대체로 불에 탄 흔적이 있음.
주건물과 계단으로 구성됨. 주건물은 모서리가 둥그스럼한 장방형 석축 고대임. 길이 6.7m, 너비 4.5m. 잔고 4.5m. 외벽은 쐐기형 돌로 축조했음. 일부 쐐기형 돌의 바깥쪽 가장자리에는 턱홈을 조성했는데, 윗층의 성돌이 밀려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임. 모서리 부분에는 두께 0.3m인 부채꼴 성돌을 사용했는데, 외면을 둥글고 매끈하게 꾸미기 위함임. 내부는 북꼴 돌과 판석을 서로 맞물리게 끼워 쌓아올리고 틈새를 잔돌로 채워 넣었음.
성돌의 크기는 쐐기형 성돌의 크기는 대체로 길이 0.45-0.55m, 너비 0.35-0.45m, 두께 0.25-0.3m. 부채꼴 돌은 두께 0.3m임.
정상부는 심하게 파괴되어 구체적인 구조와 기능은 알기 어렵지만 정상부와 아래쪽 지면에 기와편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석축 건축 상부에 목조 건물을 지었음을 추측할 수 있음. 목조건물 위쪽에는 대량의 기와와 와당을 사용하였음. 북벽의 규모는 길이 16m, 잔고 4.5m. 계단은 이 벽체의 가운데 부분에 기대어 축조하였음. 양측 계단 사이의 트인 부분에서 북벽을 볼 수 있음. 기초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상부는 이미 파괴되었음. 외측면은 잘 다듬은 쐐기형 돌을 끼워 넣어 축조했는데 외관이 가지런하고 매끈함. 조사 당시 성벽 15단이 잔존했음. 주변 지면에는 황색 점토를 섞어 깔았음. 동벽과 남벽의 지세는 모두 상대적으로 낮고 쐐기형 돌로 축조한 외벽이 심하게 파괴되었음. 조사 당시 4단의 성벽이 남아 있었음. 동벽의 잔고 5m, 남벽의 잔고 5.5m. 동북 모서리에서 시작하여 벽 기초부를 따라서 대형 판석을 깔아 너비 0.5m의 보도를 설치했음. 보도는 남측을 지나 서남 모서리까지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다가 북측의 점토면과 연결됨. 보도와 기초부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 양측면에 지세를 이용해 보축을 했음. 보축 성벽은 쐐기형 돌을 층층이 들여쌓아 조영했음. 돌 사이의 빈틈에는 작은 강돌을 채워넣었고, 안채움부는 황토로 채웠음. 보축 성벽의 경사는 55도이며, 길이는 3.2m임. 서벽의 축조양상은 서쪽은 협곡에 닿으며, 지세는 험준함. 쐐기형 돌로 축조한 외벽은 심하게 파괴되었음. 현재 겨우 3단이 남아있음. 잔고 5m. 지면은 점토를 섞어 깔았음.
계단은 북벽에 기대어 축조하였음. 중앙에 위치한 양측 계단의 발판은 장대석 2개를 쌓아 조성했는데, 발판의 너비는 1m 정도임. 장대석의 크기는 길이 1.45-1.5m, 너비 0.35-0.4m, 두께 0.25-0.2m임. 발판의 양측으로 북쪽 성벽에 기대어 동서 방향으로 분리하여 폭 1m의 계단을 축조했는데, 지면과 대체로 45도 경사도를 형성함. 계단은 주건물의 모서리까지 뻗어나갔다가 모서리를 돌아서 정상부에 도달함. 각각 주건물의 동북각 및 서북각과 연결됨. 계단은 모두 쐐기형 돌로 축조했는데, 쐐기형 돌의 크기는 대체로 길이 0.45-0.55m, 너비 0.35-0.45m, 두께 0.25-0.3m. 본래 동서 양벽 정상부에 계단의 일부분가 남아 있었음. 조사 당시 동측에는 12계단이 남아있으며 잔고는 2.5m. 서측에는 10계단이 남아있으며 잔고는 2m. 외벽과 발판면은 가지런하고 평평하게 다듬었고, 기초부의 보존상태는 양호함. 동서 양 끝에는 각각 활모양으로 돌아가는 모서리가 있음. 계단 상부는 심하게 파괴되었는데, 조사 당시 북꼴 돌이나 길쭉한 돌을 맞물리게 쌓고 잔돌을 채워 넣은 구조만 남아 있음.
건축용 기와가 대량으로 출토되었음. 와당 및 문양을 음각한 기와 등이 있었음. 또한 철제 못, 철촉, 금동제 화살촉 등도 발견됨.
유물정보
鐵器類, 瓦類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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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산성자산성 점장대(集安 山城子山城, 丸都山城 点將臺) 자료번호 : ku.d_0001_0040_0030_3550_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