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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산성자산성 중앙 남문(1호 문지)(集安 山城子山城, 丸都山城 中央 南門)

  • 구분
    유구
  • 시대
    고구려 초기
  • 유물번호
    F000239
  • 위치(출토지)
    集安 山城子山城, 丸都山城(집안 산성자산성)
출토지
중국 길림성 집안시 국내성지에서 통구하를 따라 북으로 2.5㎞ 떨어진 높은 산에 위치. 지리좌표는 궁전지 북쪽을 기준으로 N: 41°09'02", E: 126°09'26.2"임. 산성이 위치한 산은 해발 652m임.(中國 吉林省 集安市 國內城址에서 通溝河를 따라 北으로 2.5㎞ 떨어진 높은 산에 위치. 地理座標는 宮殿址 北을 基準으로 N: 41°09'02", E: 126°09'26.2"임. 山城이 位置한 山은 海拔 652m임.)
유적명
산성자산성(山城子山城, 丸都山城)
구조특징
중앙 남문(2004년 보고서의 1호문지, JWN1)의 경우 鳥居龍藏(1905)의 조사내용은 정문인 남문이 3중문이었다고 파악함. 즉 성문에 접하여 돌로 축조한 높은 평대의 흔적이 남아 있고, 제1문을 지나면 또 문이 있고, 그 다음에 또 문이 있어서 궁전지에 이를 때까지 여러 개의 문을 통과해야 했던 것으로 파악함.
關野貞(1913)의 조사내용은 남쪽의 가장 낮은 지점에 성문(남문)을 설치했다고 언급하면서 성문의 오른쪽에 석벽의 일부가 남아 있다고 기술함.
池內宏(1936)의 조사내용은 1936년 남문에 대해 최초로 상세한 조사를 실시함. 남문 동측의 수십 간 높이의 언덕 위에 돌무지와 함께 고구려 시기의 붉은색 기와편과 수면문 와당이 발견되었는데, 전망을 위한 망루 등의 건물지로 추정함. 또한 남문의 옹성구조를 규명했는데, 성벽을 장방형으로 꺾어 안쪽으로 네모나게 오목하도록 하여 일종의 옹성 형태를 만들었다고 파악함. 성문 입구의 폭은 20여 칸, 길이는 40칸 정도로 측량함. 성안의 개울이 옹성 내부를 비스듬하게 경유해 성문 밖으로 흘러나가는데, 이것은 수문의 붕괴로 인해서 곧바로 흘러나가는 수로를 유실했기 때문으로 추정함. 옹성의 안쪽 구역은 산성 전체의 지세처럼 북에서 남으로 경사져 있어서 성벽의 높이도 일정하지 않음. 즉 c지점은 15·6척, a지점은 약 30척, b지점은 5·60척 정도임. 성벽은 붕괴되어 있지만 본래 속채움부는 잔돌로, 내외벽은 다듬은 돌을 사용해 가지런하게 쌓았을 것으로 추정함. b지점 부근에 원래 축조양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 1·2곳 남아있으며 다듬은 돌파편이 무수히 흩어져 있었다고 함. 또한 a지점의 내측에도 성벽 방향을 따라 열을 이루며 두어진 다듬은 돌을 볼 수 있었다고 함.
李殿福(1982)의 조사내용은 남벽 정중앙에 위치하고 남문을 나서면 평탄한 통구하곡임. 이곳은 고금을 통해 성으로 진입하는 가장 중요한 도로로서 험준한 곳에 위치함. 옹성구조는 성벽이 성문 부근에 이르러 안쪽으로 네모나게 오므라들면서 장방형의 옹성구조를 이루고 있음. 옹성 내부는 산성 전체의 지세처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안쪽 성벽은 낮지만, 바깥쪽 성벽의 높이는 약 20m에 이름. 문길의 좌·우벽에는 안쪽으로 뻗은 장방형의 평대를 구축해 놓았음. 평대의 폭 10m, 길이 15-20m, 잔고 1.5m임. 옹성벽은 좌·우 평대 바깥쪽에는 문 앞쪽으로 비스듬히 자갈을 쌓아올려 문길을 막았었으나, 조사 당시에 이미 도로에 의해서 끊겼음. 남아있는 흔적으로 볼 때 옹성문(옹문)에 해당함. 옹성문 아래쪽에는 배수로가 있음. 성내의 계곡물이 이곳을 통해 성밖으로 빠져나가 통구하로 유입됨.
2004년 조사보고서의 조사내용은 남벽 정 중앙에서 꺾어져 안으로 오목한 곳에 위치. 문 밖은 평탄한 통구하곡으로, 산성 안을 왕래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산성방어체계의 핵심이며 요충지임. 문지가 위치한 곳은 산성의 가장 낮은 지점으로 해발 207m임. 현재 작은 시냇물이 완만하게 흘러나가 문길 아래에서 통구하로 유입됨. 2003년 산성을 재조사를 시행하면서 남문 주변에 대해서도 정밀한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1호문지라고 명명함(JWN1). 문길 좌우의 동벽과 서벽의 외벽, 옹성 가운데 서벽의 대부분과 동벽의 일부를 발굴함.
발굴결과 문길이 심하게 파괴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며, 정리된 벽체의 구조도 기본적으로 정연한 것으로 확인됨. 문지는 평지에 축조하여 내외를 차단하였으며, 동·서 양측의 성벽과 옹성의 성벽이 혼연 일체를 이루며 뻗어나가 남쪽 골짜기 입구에 안으로 오목한 옹성을 형성하였음.
옹성지는 산성 남쪽 골짜기 입구의 자연지세를 이용하여 축조하였음. 남쪽 골짜기 입구 양측은 낮고 완만한 구릉으로 구릉의 외측 지세는 비교적 험준하며 내측의 경사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함. 골짜기 입구의 너비는 93.7m임. 서쪽 구간은 흙과 돌이 섞인 토석 구조로 경사진 모양이며, 파괴된 성벽 구조는 판별하기 어려울 정도이고, 성내 작은 개울이 산 아래로 흘러내려감. 동쪽 구간의 산 형체는 파괴가 심한데 일찍이 크게 무너져 일부 암석이 표면에 드러나 있음. 골짜기 안쪽 가장자리 양측은 모두 석축 성벽이며, 자연지세의 차이로 인해 양측 옹성 성벽의 형태도 같지 않음.
서쪽 옹성벽은 서측 산은 경사가 가파른데 성벽은 산에 의지하여 축조했음. 벽체는 비교적 곧고 문지 서측 성벽과 연결되어 일체를 이룸. 성벽이 꺾인 부분은 활모양을 띠며, 골짜기 입구에서 남벽(서쪽 구간)의 벽체와 만남.
동쪽 옹성벽은 문지 동쪽 구간의 벽체는 골짜기 입구까지 뻗어나가다가 남벽의 벽체와 구릉 정상부에서 연결됨. 내벽의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한 까닭에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골짜기 입구의 내벽에 옹성의 동측 벽체를 축조하였음.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다가 골짜기 입구에 이르러 문지 동쪽 구간의 서벽과 서로 교차하는데, 꺾이는 곳은 직각모양임. 규모는 대체로 장방형으로 길이 115.1m. 성내 최고 너비 56.5m임.
서쪽 옹성벽의 축조양상은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데 정상부의 일부가 파괴되었을 뿐임. 2003년도에 벽체의 남쪽 구간을 정리하였음. 내외 양측 벽면은 길이 0.35-0.45m, 너비 0.35-0.4m, 두께 0.2-0.28m인 쐐기형 돌을 사용해 서로 맞물리게 쌓아올려 외관이 매끈하고 가지런함. 안채움부는 북꼴 돌이나 판형의 길쭉한 돌을 끼워넣고, 빈틈은 잔돌로 채워 넣었음. 잔고 4m, 너비 6m임.
동쪽 옹성벽의 축조양상은 심하게 파괴되었음. 2003년에 무너진 부분을 정리했는데, 대체로 서쪽 옹성의 구조와 비슷함. 잔고는 0.8m이며 잔존 성벽은 3단임.
옹성의 성격은 지리조건의 장점을 충분히 이용하였는데 구조가 교묘함. 옹성의 성벽은 남벽과 더불어 골짜기 입구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옹성을 공제할 수 있는 감제고지를 구성하고 있음. 고지에서 아래쪽을 바로보는 이수난공의 형세로서 산성자산성 제1의 방어체계를 구축하였음.
문지는 골짜기 입구의 북쪽 56.5m에 위치, 평지에 건축되었음. 문길은 문지의 가장 낮은 곳에 위치. 현재는 산길임. 계곡이 흘러가고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계곡물의 흐름에 쓸려서 심하게 파괴되었음. 현재 문길의 폭은 비교적 넓은 곳이 10m임. 문길의 좌우 양측에서 모두 장대석을 발견했음. 장대석은 남북으로 배열되어 있고, 동서방향으로 쌓았음. 장대석 가장자리에는 턱홈이 있는데, 윗층의 괴석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파낸 홈임. 장대석은 대부분 이미 위치가 이동했기 때문에 문길의 형태는 분명하지 않음. 문길 양측의 벽체는 심하게 파괴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의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함. 문지 좌우의 성벽은 평지에 축조했음. 동서방향으로 뻗어나간 부분은 자연지세를 이용해 축조했음. 문길에서 옹성벽 연결지점으로 나아가면서 벽체가 점점 높아지는데, 벽체는 약간 기복이 있음. 동측 성벽은 약간 안으로 휘었고 옹성벽과 연결되는 지점은 직각 모양을 띰. 서측 성벽은 비스듬하게 곧은데 옹성벽과 연결되는 지점은 안으로 휜 활모양임.
성벽의 내외 벽면은 대체로 길이 0.35-0.45m, 너비 0.38-0.4m, 두께 0.24-0.28m인 쐐기형 돌을 서로 맞물리게 쌓았으며 외관은 매끈하며 가지런함. 안채움부는 북꼴 돌이나 판형의 길쭉한 돌을 끼워넣고, 빈틈은 잔돌로 채워 넣었음. 북꼴 돌의 크기는 대체로 길이 0.45-0.6m, 너비 0.2-0.3m, 두께 0.15-0.25m임. 판형의 길쭉한 돌의 크기는 대체로 길이 0.45-0.8m, 너비 0.2-0.3m, 두께 0.15-0.25m임.
성벽 정상부는 심하게 파괴되었음. 동측 성벽은 잔고 6.5m, 너비 13m. 성벽 기초부 중앙에 배수구가 하나 있음. 서측 성벽은 잔고 6m, 너비 12m, 성벽 기초부에 배수구가 2개 있음.
배수구는 문길 좌우의 성벽과 성문 아래 등 모두 4곳에 배수구 설치함.
1호 배수구는 문지 동측 성벽의 기초부 중앙에 위치. 배수구 양측에 모두 장대석을 3단으로 축조했는데, 너비 0.8m, 높이 1.4m, 전체 길이 13m임. 배수구의 단면은 방형임. 윗면은 장대석으로 덮었음. 외측은 벽체의 압력 때문에 약간 변형되었고, 내측의 덮개돌은 절단되었음. 홍수 등으로 산성 내에서 내려오는 물의 양이 증가하거나 범람할 경우 배수 작용을 함. 2호 배수구는 문길 아래쪽에 위치. 심하게 파괴되었음. 성문에 남아있는 흔적 및 성문 아래의 계곡 가운데에 인공적으로 다듬은 암석을 통해 1호 문지 아래에 배수구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음. 산성의 가장 낮은 지점에 위치. 1호 문지 주변은 산성 내의 물이 모여드는 가장 큰 구역으로서 내려오는 물의 양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2호 배수구를 통해 배수했을 것임. 3호 배수구는 문지 서측 성벽의 기초부에 위치함. 배수구 양측에 모두 장대석을 2단 축조했는데, 배수구의 너비 0.9m, 배수구 높이 0.8m. 배수구의 단면은 방형이며, 윗면은 장대석으로 덮었음.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음. 홍수 등으로 산성 내에서 내려오는 물의 양이 증가하거나 범람할 경우 배수 작용을 함. 4호 배수구는 3호 배수구와 나란히 축조하였는데, 양자의 거리는 1m임. 배수구 양측에 장대석을 2단으로 쌓고 윗면에도 장대석으로 덮음. 배수구의 너비 1.2m, 높이 0.6m. 보존상태는 비교적 완전함. 홍수 등으로 산성 내에서 내려오는 물의 양이 증가하거나 범람할 경우 배수 작용을 함.
1호 문지를 발굴 정리하는 과정에서 문지 좌우의 성벽 윗부분과 양측 퇴적물에서 고구려 시기의 유물을 발견하였음. 출토된 건축 재료로 보아 1호 문지에는 비교적 대형 목조 건축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출토 유물은 도질의 건축재료와 철기류 등 두 종류로 양분됨.
유물정보
鐵器類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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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산성자산성 중앙 남문(1호 문지)(集安 山城子山城, 丸都山城 中央 南門) 자료번호 : ku.d_0001_0040_0030_3550_0030